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 추억의 물건 스티커 붙이기&색칠하기 (치매 실전 편-실버용) 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
한설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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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집중력 향상에 좋은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 책이다. 실버용으로 부모님이 아주 좋아할만한 내용이다.

아이들은 워낙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를 자주 하지만 부모님을 위한 스티커북이라니 참 좋은 아이디어이다.

검정 고무신, 약탕기, 라디오, 버선, 옛날 펌프 등 모두 부모님 세대에서 사용하셨던 물건들이라서 반가워하신다. 책을 펼쳐보면 아주 쉬워보이는 단계의 스티커 붙이기 활동지가 있다. 1번이 가장 쉽고 뒤로 갈수록 스티커 숫자가 늘어나고 그림도 복잡해진다. 10장이 있는데 스티커북이 조금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을만큼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신다.

스티커의 뒷면은 색칠할 수 있는 그림이 있다. 색칠하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책 소개에 있는 내용인데 치매 환자에게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를 제공했을 때 성공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되고, 약물 없이 감정 기복을 조절하고 사회적 고립감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손으로 하는 활동은 활동 자체에 몰입하게 된다. 몰입을 하고 완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부모님들은 느낄 기회가 없다. 부모님을 위한 두뇌 체조로 검색을 해보니 이 책 말고도 다른 그림의 책들이 보였다.

치매가 아니라도 나이가 들수록 두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추억의 물건 스티커 붙이기와 색칠하기로 부모님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면 좋겠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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