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까지 역사공부에 이 책도 추가^^

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 세트 - 전5권
한우리역사독서연구회 지음 / 해와나무 / 2007년 3월

 애들 역사책을 한가지만 구매하는 것이 과연 좋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여러가지 구매했다..

역시 여러가지 역사서 중에 마음에 드는 건  엄마의 역사편지 ,한국사편지와 함께 이 책이더군

요.

만화로 그려진 역사는 재미는 있지만 고학년의 여러 욕구는 만족시켜주지 못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한가지 책만 읽게 되면 사관형성에 있어서 지은이와 꼭 같게 된다고나 할까

엄마의 입장에서는  한가지로 읽으면 편하지만 그건 아닌 듯 싶구요.

어른의 눈에는 교과서에서 매워지지 않는 지식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책이 좋아 보이지만

애들은 따분한 책은 베게 대용일 뿐 의미가 없더군요.

실제로 너무 많은 내용이 나온 책은 결국 책꽂이 장식용이 되었으니까.^^;;

이 책은 기본 역사지식 + 재미가 있어요.  

애들 눈높이에 맞춰서 나왔다고나 할까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있는   역사수업 전에 읽으면 더 좋은 거 같더군요.

 역사공부를  교과서만 해도 된다고 마음 먹으면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흥미를 조금이라도 애들에게 주고 싶은 엄마들은

서점에서라도 한국사편지/술술 넘어가는 우리역사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