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나 도착할까 했더니 벌써 도착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읽어보겠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700쪽이 넘는 이책은 아이들이 소화하긴
너무 어려워보인다. 게다가 외국책답게 종이질은 좋지않고.
그래도 궁금증이 일어 마지막 부터 읽어보았다. 역시 해리는 주인공이군.
그리고 나온 해리의 아이들과 의외의 부인이라니. 해리포터 시리즈는 모두 영화로 본 관계로
처음엔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애들용이라 영어는 그리 어렵진 않다.
꼭 등장하는 말포이 변치않는 친구들과 어른이 되도 변치 않는 성격들이란.
한글로 번역된 책을 읽기엔 유치하다 싶고 영어가 서툴러서 어려운 책은 읽기 힘든 사람에겐
맞는 책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