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나 같은 자리에서 국향을 간직한 채 서있는 우리의 정인아씨, 자신의 평생 반려가 누구인지 아직도 햇갈려하는 휘서방님의 진정한 사랑 찾기........, 현숙하고 조신하지만 하고싶은 말 다하고사는 정인이와 어린 안해에게 연신 잡혀주는 나이차 나는 휘의 알콩달콩 이야기...... 은근 정인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안쓰럽고, 휘가 밉다가도 귀엽기도 하였다. 제목이 독특하다고 생각하며 보았는데 왜? 해토머리인가는 읽어보시면 두 주인공의 진정한 사랑찾기가 제목과 딱 맞아떨어짐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쉬지 않고 읽혀져 갔다. 사춘기 소녀가 되어 하이틴 로맨스를 읽는 그런 느낌이랄까!!! 재미있게 잘 보았다. 여주가 갠 적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로설이니까 이해하며 즐겁게 읽었다.
아쉬움이 남았다. 내용상 좀 더 확실한 갈등 구조가 있기를 기대했었는데, 기대를 넘 많이 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글이다. 그냥....그냥... 무난한 story
나쁜 남자 조운현의 유온희에대한 은애하는 맘 좀 알아달라는 표현이 참 많이도 모질고 패악스럽고 유온희 또한 그런 나쁜 남자 조운현에게 어떠한 내색도 하지않으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이 글을 보면서 미간을 찌푸리게도 하고, 자신이 처한 처지때문에 어쩔 수 없겠구나라느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표현해야 한다는 것. 변함 없는 것 같다.
간만에 소중한 사랑을 읽게되어 참으로 기뻤다. 흐믓해서 하루종일 실실거렸다. 상현과 태희야 지금의 맘 잊지말아야해 알았지!!!!!! 상현아 넌 어쩜 그리도 태희에 대한 맘이 한결같니? 어쩜 그럴수 있니? 좀 가르쳐주라 부탁할께. 태희야 너 또한 상현이 너에 대한 맘을 다시는 의심해서는 아니됀다. 그땐 내가 널 미워할 것 같거든. 사모하고, 애모하는 맘을 숨기지 않고 다 보여주는 상현과 태희가 한없이 이뻐서 행복합니다. 작가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