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유혹하다
문정미 지음 / 다인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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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이 무겁지 않을까 했는데 은근 귀여운 주인공들이어서 좋았고,  남주가 특히 무겁지 않아 더 괜찮았다.  여주인도연에게 카리스마와 까칠한 모습도 보여지지만 지훈은 뒤돌아서는 얼굴이 붉혀지지는 않는지 자신의 심장뛰는 소리가 들리지는 않는지를 생각하는 귀여움도 가지고 있는 남자다.  도연은 또 어떤가 7년전의 아픔이 있었는데도 지훈을 보면 다른 남자들에게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설레는 감정과 만져보고 가까이 있고 싶은 맘을 감출 수 없어 아파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하지만 남주의 용기와 여주의 따뜻함이 둘의 아픔을 이겨내고 서로 사랑하는 맘을 확인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응석부리는 남주 지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궈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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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루만지다 - Navie 196
진주 지음 / 신영미디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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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처음부터 바람직하지 못했던 부부.......,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이 둘을 붙들어 부부로 

만들어 놓았다.  서로가 서로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오직 같이 살고 있는 동거인들......, 

시간은 흘러 반년이 훌쩍 지나갔다.  이제서야 서로의 눈에 보이기 시작한 부부......., 

제목처럼 서로가 서로의 아픈 상처들을 하나씩 어루만지면서 사랑이란 끊임없이 노력하는 맘을 

보여준 문주와 석원이 이뻐서 좋았다.  "사랑에는 절대값이 없다." 라는 글귀가 계속해서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다.  난 어떤가하고 생각하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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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탈을 쓴 늑대에게 잡히다
붉은새 지음 / 대명종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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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그런 19금 이야기일거라 생각되었는데, 읽어가면서도 그럼 그렇지 했다. 

그런데 이야기가 펼쳐질수록 내 맘속에서 아!!! 그렇지 그럴수도 있겠네......... 하는 안타까운  

심정,,,,,,,.  두 주인공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자못 궁금해 하며 읽어나갔다.  시작은 가벼웠는데 

한번쯤 "사랑"이란 것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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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이야기
한은경 지음 / 여우비(학산문화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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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은 아니다.  집중하지 못하고 읽어내려 갔다.  독특한 소재라 기대했는데,  넘 정신없었다. 

한번 정도만 변하였어도 좋으련만 넘 자주 변하니 신비감이 사라져버렸다.  좋아하는 독자분들도 

있을것이다.  취향이 다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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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일기
심윤서 지음 / 가하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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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다" 이름 참 예쁘다기 보다는 희안하다.  난초 난에 소녀 다자......., 난초처럼 아름다운 소녀 

란 뜻이란다.  난다가 남주 박현무에게 첫인사로 한 말이다.  현무 얼마나 어의없었을까?  

끝을 알고 읽는 글이라서 그런지 한줄 한줄 놓치지 안으려 신경써가며 읽었다.  너무 좋다.   

이런 무거운 소재를 가슴따뜻이 써 주신 작가님 고맙습니다.  담 책도 기다려 집니다.  무조건Ok 

단락마다 삽화가 가미되어 있어서 더 눈에 쏙쏙 들어왔다.  두 주인공의 만남또한 가슴이 아려 

진다.  아직도 눈에 선한 장면은 난다가 현무 의 아이를 인공수정으로 임신을하여 입덧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같은 병원에서 현무(뇌종양)는 약물치료를 받고있었다.  현무가 보고싶어서  

현무의 병실로 들어간 난다와 현무가 동시에 입덧과 토악질때문에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한참동안 

아무말 없이 힘들어하며 서로를 부둥켜앉고 울던 장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현무도 난다도 

쉽지 않은 결정으로 서로의 삶 속으로 들어왔고, 또한 아름답게 지켜간 이 두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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