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해서 운명의 탓을 해서는 안되며 돈을 원수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돈이 없어서 불행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글쓴이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돈은 있음으로 해서 나와 행복을 추구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가지고 돈 자체는 행복이 아니더라도 행복 할 수 있는 이유중 한가지는 된다는 사실을 누가 부정할 수 있단 말인가.
돈은 없어도 우리 가족은 행복해요. 라는 말을 살짝 틀여서 측면에서 보자면 돈이 있어서 좀 더 웃을수 있는 날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돈과 무관하게 우리 가족은 행복하지만 돈이 있다면 좀 더 맛있는 음식을 시켜놓고 많은 기회를 서로에게 제공해주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지속 가능한 부의 비결 책을 읽고 내가 가장 많이 생각을 바꾼 것은. 돈을 속물로 여길게 아니라 돈에 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어느정도의 집착을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까지는 그 부분을 창피해 하거나 혹은 부정적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가장 큰 생각의 변화를 가져다 준 부분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돈돈돈!!! 그냥 돈은 많으면 좋아요 라는 책이 아니기에 끝까지 하나하나 필기해가면서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열심히 일하고 아껴야 한다는 1차원적인 바보같은 답변을 던져주는 책이 아니라,
자기애를 먼저 가져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얘기하는 책입니다.
자기를 미친듯이 생각하고 사랑하면 이보다 행복한게 어디있고 자기자신을 생각하면서 생활하면 그 생활이 분명 돈을 불러다 준다는 얘기에 내가 지금 독서를 하고 있는 이 시점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시간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 보다 안쓰고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하는 첫번째 단계부터 모두들 시작하면 됩니다.
그 종잣돈을 기점으로 돈이 돈을 몰고 들어오는 때에 잘 가두어 다시 나가지 않게 해야 함을 저자는 이야기 하는데요.
그리고 각 챕터 별로 돈을 잘 버는 습관과 부동산 투자의 단계 처럼 내가 원하는 부분만을 콕 찝어서 보기 쉽게 단계를 알려주는 책의 차례가 '돈'이라는 주제로 적힌 내용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부동산, 아파트, 청약 통장에 관해 누구에게 부끄러워 하지는 못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들려주며 어떤 사기들이 내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나를 찾아올 수 있는지 이야기 해 주는 대목들이 33살의 나에게 굉장히 큰 교훈을 안겨주는 책이어서 정독하기를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