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하루

뉴욕의 소방관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뱅자맹 베퀴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5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무브무브 키즈 뉴욕의 소방관>

안소피 보만 글, 뱅자맹 베퀴 그림, 박대진 옮김/보림출판사/정가 20,000

무브무브 키즈 시리즈 중 뉴욕의 소방관 편이에요. 사고가 생기면 어디든 달려가는 소방관! 그들의 하루는 어떨까요?

<무브무브 키즈 뉴욕의 소방관> 내용 살펴보기

평화로운 어느 날, 건물에서 불이 났어요!

화재를 목격한 사람이 재빨리 전화기를 꺼내 신고를 합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은 소방복으로 갈아입고 출동!

사고 현장에 도착했더니 불길이 더 거세져 있어요! 빨리 사람들을 구하러 갑시다!

불을 끄기 위해 소화전을 연결하고

잔해에 갇힌 사람도 구해요.

불길 속에서 목숨을 걸고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들! 정말 감사합니다.

<무브무브 키즈 뉴욕의 소방관> 감상평

사고는 언제나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죠. 그럴 때 바로 신고를 하고 소방관들이 올 때까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소방관의 하루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알려줘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책을 읽으며 소방관님들께 감사함을 다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소방관들의 하루가 알고 싶다면?

<무브무브 키즈 뉴욕의 소방관>을 추천합니다.

우주 비행사는 뭘하나요?

우주 비행사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소피 뒤소수와 지음, 마크 에티엔 펭트르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5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무브무브 키즈 우주 비행사>

소피아 뒤소수아 글, 마크에티엔 펭트로 그림, 박대진 옮김/보림출판사/정가 20,000

무브무브 키즈는 무브무브 플랩북의 자매편으로 만 3세 이상 아이들을 위한 플랩북이에요.

시리즈로는 우주 비행사 편과 뉴욕의 소방관 편이 있어요. 오늘은 먼저 우주 비행사 편을 살펴보도록 해요!

<무브무브 키즈 우주 비행사> 내용 살펴보기

우주를 가기 위해서는 여러 능력이 필요해요. 기계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하고 우주에 의사가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의료 처치법도 익혀야 한다고 해요.

또한 우주는 무중력이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도 한답니다

우주 비행사들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우주로 가요 푸슈웅~~

우주선은 궤도선, 귀환선, 기계선으로 3부분으로 되어 있어요. 우주 비행사들이 타고 있는 귀환선은 매우 비좁다고 합니다. 으아! 얼마나 답답할까!

우주 정거장에서의 일상은 어떨까요? 정거장이 더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셔츠를 입고 샤워기와 수도가 없어 물티슈로 몸을 닦아요

우주 정거장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우주 비행사들. 모두 수고했어요!

<무브무브 키즈 우주 비행사> 감상평

우주에 가기 위한 준비부터 우주 정거장의 모습 등 우주 비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그리고 20개의 플랩을 당기고 펼쳐 보면서 읽으니 다음 페이지에는 어떤 플랩이 있을까 기대가 되더라구요. 손으로 체험하며 읽는 책이라 글을 아직 못 읽는 아이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손으로 즐기며 우주 비행사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는 <무브무브 키즈 우주 비행사>를 추천합니다.

우리가 사는 행성에 대하여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지구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피에릭 그라비우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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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지구>

안소피 보만, 피에릭 그라바우 글/디디에 발리세빅 그림/박대진 옮김/보림출판사/정가 31,000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지구는 무브무브 키즈 시리즈보다 더 많은(45개!) 플랩이 있어요. 표지를 보니 지구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아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지구> 내용 살펴보기

첫페이지에는 지구의 탄생과 지구의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줘요.

지구는 40억년보다도 훨씬 전에 가스와 먼지로 된 거대한 구름 속에서 생겨났을 거라고 추천한다고 해요.

다음에는 지구 표면을 이루는 판에 대해 나와요. 판들이 아주 느리게 움직여서 오늘날 세계 지도 모습처럼 되었다고 하네요. 판은 지금도 움직이고 있겠죠?

인도판과 유럽판은 전에 떨어져 있었는데, 둘이 충돌하면서 아주 높은 히말라야 산맥이 생겼어요.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의 역사도 나와요. 저는 백악기까지의 생물들이 신기해서 유독 집중해서 본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엄청난 크기의 플랩과 함께 지구의 여러 가지를 설명해줘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지구> 감상평

책을 읽으면서 중학교 때 지구과학을 재미없어했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이 책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임체적인 플랩과 함계 지구과학을 재밌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기도 쉬웠도 흥미로운 정보도 많이 얻었어요. 그리고 지구의 천연자원을 알아보며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플랩이 무려 45개나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추가적으로 곧 지구과학을 배우거나 지구화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에게 재밌게 지구과학을 배울 수 있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지구>를 추천합니다.

나는야 천하무적!

천하무적 청개구리 ㅣ New 이야기 그림책
탕무니우 지음, 조윤진 옮김 / 보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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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천하무적 청개구리

탕무니우 지음/조유진 옮김/보림출판사/정가 13,000

대만 문화부 번역 지원 선정작이라고 해요. 발차기를 하는 분홍색 개구리가 주인공 같아요. 분홍색 개구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천하무적 청개구리> 내용 살펴보기

표지에 있던 친구는 두 다리가 튼튼한 ‘강하호’. 강하호는 친절하고 마음씨가 따뜻해서 청개구리들이 좋아한다고 해요

어느 날, 두꺼비 왕이 나타나 청개구리들을 괴롭히는데요, 우리 강하호가 가만히 두고 볼 리가 없겠죠?

으아아아아아

하지만 너무 센 두꺼비 왕의 무술에 강하호는 날아가고 말아요

이를 계기로 새로운 무술을 배우기로 결심한 강하호는 여행을 떠나기로 해요

여행 중 사마귀와 흰두루미, 호랑이에게 무술을 전수받았어요. 이제 자신은 천하무적이라고 느낀 강하호는 연못으로 돌아가요

여행에서 전수 받은 무술을 보여주는 강하호!

근데 이게 무슨 일이야...! 강하호는 또다시 지고 말아요

슬픔에 잠겨 있던 강하호는 무엇이 문제인지 오랫동안 생각해요. 그리고 깨달아요

“내 팔은 사마귀처럼 기다랗지 않아. 나에게는 흰두루미의 긴 날개도 없어. 게다가 난 호랑이처럼 힘도 세지 않다고. 하지만 나한테는 튼튼한 다리가 있잖아!”

강하호는 자신만의 무술을 연구해서 마침내 두꺼비들을 물리치고 연못을 되찾게 된답니다

<천하무적 청개구리> 감상평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도움을 받고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강하호가 여행에서 무술을 배우고 돌아왔으니 이기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져버려서 엄청 놀랐어요. ‘이상하다... 대부분 책에서는 여기서 이기고 끝나지 않나?’

하지만 제가 간과한 점이 있더라고요. 여러 무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그것들이 강하호에게 특화된 무술은 아니라는 점. 따라할 수는 있겠지만 그 역량을 100% 끌어낼 수는 없었겠죠?

또한 강하호가 져도 포기하지 않고 문제점을 인식하여 자신만의 무술을 연구했다는 점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영웅 이야기로만 생각했지만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 있어서 여운이 남았던 것 같아요

새로운 유형의 영웅 이야기가 보고 싶으시다면

<천하무적 청개구리>를 추천합니다

적당히 일하면서 적당히 쉬는 삶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
장뤼크 프로망탈 지음, 조엘 졸리베 그림, 박선주 옮김 / 보림 / 2021년 4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

장뤼크 프로망탈 글, 조엘 졸리베 그림/박선주 옮김/보림출판사/정가 16,000

지난 달에 소개해드렸던 펭귄과 숫자 세기 책을 기억하시나요? 그 책을 작업했던 작가님들의 또 다른 작품인데요, 저는 펭귄과 숫자 세기 책을 재미있게 읽은지라 이번 책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시계 속에서 바쁘게 달리고 있는 곰! 이 책에서는 뭔가 시계 보는 법을 배울 것 같아요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 내용 살펴보기

아침 7시.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지금 일어나야 하는데 곰은 계속 자고 있네요

빨리 일어나! 그렇지 않으면 지각이라구!

저런... 결국 곰은 학교에 지각했고 벌을 받게 됩니다...

시계를 볼 줄 몰라 항상 실수하는 곰. 이에 가족들은 곰에게 시계를 보는 법을 알려주기로 합니다

가족들의 도움 덕분에 곰은 이제 시계를 볼 줄 알게 되었어요

그 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는 곰!

그리고 결국 일이 터지고 맙니다

곰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 감상평

이번 달 책들 중 가장 감명 깊은 책이었어요. 책 초반에는 곰이 시계를 보는 법을 배우며 이야기가 끝날 줄 알았는데 후반부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시계를 볼 줄 알게 된 곰은 워커홀릭이 되었지만 너무 많은 일을 하여 번아웃이 찾아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교육적인 면뿐만 아니라 번아웃이라는 현대 사회 문제도 인식할 수 있었어요. 적당히 일하면서도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책이라서 저는 쉬지 않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시계 보는 법을 배우는 어린이들과 쉼없이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에게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