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인생 수업 - 길다고 자르지 말고 짧다고 늘이지 마라
임재성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디지털감성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장자.

고등학교 윤리수업때 들었던 이름이다. 공자와 더불어 자주 언급되고 철학이 유명한 사람이다. 그랬기에 이 책을 집어들었다. 

장자의 가장 유명한 일화를 들자면 바로 나비 일화다. 나비가 된 꿈을 꾸고 일어나보니, 사실 내가 사람인지 아니면 사람의 꿈을 꾸고 있는 나비인지 모르겠다는 일화.

장자는 강요하거나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직설적으로 어떻게 살아라 하는 것보다는 이솝우화처럼 에둘러 메세지를 전한다. 그렇기에 거부감없이 그의 사상을 이해하고 철학을 생각할 수 있다. 거대한 붕새처럼 멀리 날아올라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라는 가르침. 먼저 비우고 오래 바라봐야 비로소 본질을 볼 수 있다는 가르침을 과거를 지나 현대까지, 그리고 미래까지 유용할 것이다.





무작정 감싸고 위로하는 책보다 고요한 파문을 가만히 바라보는 장자의 철학은 마음이 힘들고 삶이 흔들리는 현대인에게 힘이 된다. 이 책의 저자 임재성 작가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장자의 책을 쉽게 풀이하고 해석하여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 마음이 혼란스러워 잠시 멈춰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