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쓸모 - 그늘진 마음과 잘 지내기 위해 애썼던 날들의 기록
최예슬 지음 / 빌리버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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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다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글들에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질투가 약점인 사람은 질투가 동력이 되어서, 우울이 약점인 사람은 우울함이 만드는 깊은 에너지로, 사랑이 약점인 사람은 넘치는 사랑의 고운 빛깔로, 욕심이 약점인 사람은 욕심으로 만드는 다양한 도전으로. 스스로 그것을 단점이라고 여기지 않고, 그것으로 자신이든 타인이든 다치게 만들지 않는다면, 인정하고 존중하며 적절하게 살펴준다면 약점이라고 생각한 그 점이 나만의 능력이 될 수도 있다. .... 내가 생각하는 내 단점은 어쩌면 내가 제일 나다울 수 있는 단단한 점이다."
의기소침해질 때 늘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음 깊이 새기고 싶은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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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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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즐겨보는 박보검 드라마를 보며 설레이며 연애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보다 이 책을 읽으며 옛날 연애의 기억들이 훨씬 많이 떠올려졌다. 나 또한 엇갈린 연애를 참으로 많이 했었다. '나는 왜 이렇게 사랑이 힘들까' 고민하고 방황했던 오랜 시절을 지나 지금은 토끼같은 자식들과 자상한 남편과 잘 살고 있지만 그 때 그 기나긴 어둠의 터널이 없었더라면 지금 이렇게 행복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소중한 것은 곁에 있음 잘 잊게 되는데 프리즘 덕분에 지금 일상의 행복을 다시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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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눈 April Snow K-픽션 21
손원평 지음, 제이미 챙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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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 히가시노 게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이어 나에게 믿고 보는 작가가 되었다.
독특한 소재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 작가의 매력에 또 빠져버렸다.요번 책을 계기로 전작들도 영문으로 번역된다면 외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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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반격 - 2017년 제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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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엄마가 되고 부터 나라는 존재는 없어졌다. 먹고, 자고, 심지어 화장실 가는 것까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존재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한 우주 속의 먼지로 잘 살아내야겠다.

"외롭다고 ,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내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었느냐고.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괴롭고 끔찍하죠. 그런데 더 무서운 거는요, 그런 고민을 하지 않고 사는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질문을 외면하죠. 마주하면 괴로운 데다 답도 없고, 의심하고 탐구하는 것만 반복이니까. 산다는 건 결국 존재를 의심하는 끝없는 과정일 뿐이에요. 스스로의 존재를 의심하는 게 얼마나 드물고 고통스러운지 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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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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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아몬드지? 쟤 얼굴 표정은 왜그래? 하는 궁금증에 읽어본 첫페이지. 읽자마자 뭔 내용이길래 더욱 궁금증은 커져갔고 마지막까지 재밌었다 술술 읽히지만 여운이 남아 나와 내 아이들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보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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