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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기계 - 인공지능의 간단한 경제학
어제이 애그러월 외 지음, 이경남 옮김 / 생각의힘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인공 지능이 삶을 얼마나 바꿀까? 그리고 어떤 일을 선택해야 내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나의 화두이다. 몇년 전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과, 없어질 확률이 높을 확률이 높은 직업이 소개되는 기사를 보면 계속 살아남을 직업은 인간의 생각 혹은 판단이 개입 되어야하는 판사, 작가, 의사등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인식은 완전히 변했다. 이들 직업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 책에서 소개된 것처럼 벌써 의학쪽에는 인공지능이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병을 진단하는 데 사용된다. 아직 100% 신뢰하기 힘들고, 인간의 경험이라는 부분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의사와 함께 하지만 과연 로봇이 확률로 내린 진단과, 인간의사의 경험데이터 중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할까?
판사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비슷한 판례를 찾아내는 데 이미 인공지능이 사용되고, 그 판례를 바탕으로 곧 최종 결정을 인간이 내리고 있을 뿐이다. 최근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한국에서 인공지능이 차라리 판결하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인간이 필요한 부분은 아직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서툰 부분 (예를 들면 트럭에서 짐을 빼서 다른 사람의 집 앞에 놓아 두는 일) 아니면 인공지능이 잘못했는지 안 했는지 다시 판단하는 일이다. (사람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서 잘못된 카드 결재라 판단 됐을 때 카드 사용을 중단하는일 등)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니먼의 로봇에 관한 생각에 크게 공감된다.

로봇은 편협한 견해를 갖지 않는다. 인간보다 넓은 틀을 가진다. 로봇은 데이터를 그대로 받아 들이고, 해답을 찾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더 현명해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공지능은 더욱 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인간은 편협해지고 한계에 갇히며 성장이 더뎌진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이런 시대 흐름속에 인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남을까. 정말 소비를 위한 존재로만 남게 될까??
미래가 기다려지면서도 걱정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경제학 #인공지능 #예측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