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도할까? - 기도의 모범, 주기도문의 바른 이해와 적용
R. C. 스프로울 지음, 이은이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한마디로 인간이 드린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바꾼 역사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마음은 바뀔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말해주면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이며 이렇게 말한다.
“그럼 기도는 왜 해야 하나요?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면 기도가 무슨 소용이죠? 기도라는 것을 해야 할 이유가 뭔가요? 부질없는 일이잖아요.”

바로 이 시점에서 앞에서 언급한 사실, 즉 기도가 모든 것을 바꾼다는 분명한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특히 기도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중보와 간구의 기도는 어떤 의미로 노동이다. 분명히 기쁜 일이지만 에너지와 시간이 수반되어야 한다.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모든 것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노동을 요구하신다.

-R.C.스프로울, 어떻게 기도할까 중에서

무언가를 사모함으로 간절함으로 필요함으로 기도하지만,
늘 기도는 기도하는 우리를 바꾸신다는 사실을 잊는다.
응답이 더딤으로 기도를 쉬게 된다..
그럼에도 계속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그 계속되는 기도가
우리를 바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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