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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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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보기 미안할 정도로 기대 이상이다. <원더풀 사이언스> 광팬인 내가 문과 출신 애서가들에게 추천할 과학책이 또 생겨 기쁘다. 국내에서 분야 가리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로 유시민만한 작가가 또 있으면 추천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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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머리 떠는 노인의 얼굴을 너는 돌아본다. 손녀따님인가요, 묻지 않고 참을성 있게 그의 말을 기다린다. (용서하지 않을 거다.) 이승에서 가장 끔찍한 것을 본 사람처럼 꿈적거리는 노인의 두 눈을 너는 마주 본다. (아무것도 용서하지 않을 거다. 나 자신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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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상상력, 재능, 창의력은 지식과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아무런 성과도 거둘 수 없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충분히 조직화되고 집중화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너무 경직되고 형식적이고 내러티브가 결핍된 교육은, 소싯적에 능동적이고 탐구적이었던 어린이의 마음을 해칠 수 있다.(p.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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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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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사건은 “손님”(급작스레 맞이한 모더니티)의 문제이며 인간 고유의 비극이다.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 이데올로기가 만나면 수천 수만의 목숨이 참혹하게 사그라진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화해하고, 현재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가 [손님]에 있다. 평화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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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 - 생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를 발견한 이야기 궁리하는 과학 1
제임스 D. 왓슨 지음, 최돈찬 옮김 / 궁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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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상식이 되다시피한 DNA구조가 밝혀지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 물론 철저하게 왓슨의 시각으로. 솔직함은 그 자체로는 배려없음이나 비문명화일 수 있으나 ‘큰 틀에서 보자면’ 사건의 일면을 제대로 전할 수 있다. 매트 리들리의 [프랜시스 크릭]을 이어 읽으면 레알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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