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6 - 복제로봇을 물리쳐라 도시락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토요일마다 소개되는 신문의 도서란을 빠트리지않고 본다..

신간 안내도 받을 수 있고, 서평들도 있기때문이다..

지난 주에 신간란에 '엽기 과학자 프래니 6권'이 나왔다는 걸 보았다.

1-5권까지 아이들이 너무나 잘 봐서 6권이 무척 반가웠다..

게다가 프래니 노트랑 책갈피까지 준다니...^^

지난 번에 셋트로 구입을 하니 2007년 다이어리를 사은품으로 받아 아이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생각이 났다..

얼른 구입해서 받았는데..하필이면 아이가 숙제를 다 못 했다..

어찌나 보고싶어하는지..하지만 숙제를 못 했으니...내가 먼저 봤다..

전편은 1권만 읽고 좀 지나치다 싶은 부분도 있어 다 읽지 않았었는데..

6권은 훨씬 재미있다..

너무 웃겨서 아이가 숙제하는 옆에서 웃다가 아이에게 눈총까지 받았다..

게다가...

요즘의 아이들처럼..이것 저것 모두 잘 해야한다는 엄마의 욕심에 지쳐가는 프래니..

그렇게 프래니를 다그치다가 지친 엄마...

마지막의 엄마와 프래니의 모습은...내 자식만은 모든 부분에서 최고가 되야한다는 욕심으로 아이를 잡는 모든 엄마들이 먼저 봐도 좋을 듯 싶다..

오늘 아침 독서시간에 읽겠다고 가방 챙기면서 프래니 6권을 챙겨갔는데...저녁에 어땠는지 물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