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캠핑 - 여름 통합교과 그림책 9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황종욱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 취학전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통합교과다... STEAM이다...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고.. 관심은 있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에 관해서는 잘 몰랐었거든요~~ ^^;;;;;;;;

 

 

 

 

■통합교과 그림책이란?

통합교과 그림책은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구체성 있는 이야기와 통합적인 주제들을 통해 어린이 개인의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맥락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가 바뀐다면서요?

통합교과로 과목이 합해지면서 기존 1,2학년으로 구분하던 교육과정을

학년군으로 재편하고 교과별 교육과정을 교과연계형으로 구성한 새로운 교과서를 사용하게 됩니다.

교과서가 월별로 구성되고 주제에 따라 분권되어 있습니다.

개정 통합교과는 기존의 학습 중심에서 성취 중심으로 이동하여, 과목간의 유기성과 통합성을 더욱 살렸습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의 구성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책, 교과서를 보고 나서 다시 보는 책!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와 교과연계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명품 그림책 시리즈!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해당 교과를 먼저 만나보고,

이후 STEAM 생각 톡, STEAM 상상 톡 등을 통해 주된 교과 내용을 배웁니다.

 

 

 

저두 이번에 통합교과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미리 살펴보는 초등 저학년 학습~~~

정말 이런책으로 초등학교 학습을 할 수 있다면

너무너무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거실캠핑의 줄거리는...

사실.. 간단합니다... 캠핑을 가고자 했던 아연이와 주원이가

캠핑을 못 가게 되면서의 일들을 풀어 놓았는데....

 

그 속에 여름에 볼 수 있는 과일이나 곤충들... 또 날씨들을 통해서

여름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되는거죠~~~

 

 

 

캠핑을 가기로 약속되어 있던 어느날....

부모님의 갑작스런 일로 인해서 주원이와 아연이는 캠핑을 포기하게 되었어요~

너무나 실망하는 아연이와 주원이....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책 오른쪽 페이지에...

"조금씩 비가 듣기 시작했어요."

 

라는 문장을 보고는...

어? 오타인가??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검색해 보니....

어느 한 블로거님께서 이미 문의 해 봤는데.....

맞는 문장이라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어학사전을 찾아보니....

정말 듣다라는 단어가... 눈물, 빗물 따위의 액체가 방울져 떨어지다...

라는 의미더라구요~~~~~

 

오호... 이렇게 또 국어 공부를 한번 더 해 보게 되었네요~~~ ^^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갑자기 쏟아지는 빗방울들...

여름의 날씨를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집으로 돌아온 주원이는 못내 아쉬워

거실에 텐트를 치고야 마네요~~ ^^;;;;;;;;;;;;;;;;

 

움~~~~

거실에 텐트도 치고~~~ 부러워요~~~~~

저희 집은 좁아서... 텐트까지는... ^^;;;;;;;;;;;;;;;;;;;;

 


 
 

 

텐트에 들어가 있던 아연이가 수박을 가지고 오려고 텐트 지퍼를 열자

텐트 밖에 펼쳐진 초록색 풀밭!!!!

 

요란한 매미소리도 들리고...

수박밭 가운데에는 원두막도 보이네요~~~

 

훈이와 혁이가 좋아하는 수박이 보이자...

수박에 집중하는 훈이네요~~~ ^^;;;;;;;;;;;;;;;;;;;;;

 

원두막에 앉아있는 아연이와 주원이가

넘 즐거워 보여요~~~





 

 

모기도 등장!!!!

아연이가 모기를 잡으려고 친 박수 소리에...

꾸벅꾸벅 졸던 주원이가 깜짝 놀래 깼어요~~~~

 

여름 숲에는 곤충들이 많이 있죠~~~~

 

둥이들... 곤충들이 나오니 집중하며...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봅니다~

 

매미... 나비... 사슴벌레...

그림도 꽤 세밀하네요~~~



 
 



다시 내리는 소나기.....

아연이와 주원이가 텐트를 찾아서 달리는데....

저 멀리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길 끝에...

텐트가 보이네요~~~

 

아연이와 주원이는 얼른 텐트 안으로

쏘옥 들어갔어요~~~

 

 

어둠이 쌓이면서....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긴장한 아연이와 주원이.....

 

지퍼가 열리면서 보이는건???

 

엄마와 아빠네요~~~ ^^

 

 

 

이제 온 가족이 다함께 거실 캠핑을 시작해요~~~

 



 

 

권말부록인 생각톡에서는...

여름 날씨를 나타내주는 소나기와 장마, 무더위, 홍수, 태풍등의 단어 설명과 함께...

옛날과 오늘날의 바뀌어진 여름 풍경을 살짝 볼 수가 있답니다~~~

 

또... 여름에 만나는 곤충들과 과일과 채소도

다시한번 정리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여름에 나는 과일들과 곤충들을 다시한번 더 정리해 보았답니다~~~

 

이 기회에... 한글도 한번 더 읽어보고....

한글에 맞는 과일과 곤충을 붙여보아요~~~~

 

그런데~~~~ 엄마가... 한장씩만 프린트 하구~~~~

한번씩 번갈아가며.. 붙이는데......

 

훈이가 자기 차례에 붙였다며.....

저렇게 뚱한 표정을 짓는 혁이네요~~~ ^^;;;;;;;;;;;;;;;;;

 

엄마의 중재로 결국은 혁이가 붙이게 되니....

미안하다고 하는 훈이~~~~~

 

엄마 눈에 넘넘 이뻐보이는 둥이들이랍니다~~~ ^^




 

 

이번엔~~~ 접시에 수박 그려보기~~~~

엄마의 의도는.... 예쁘게 잘라진 수박을 접시에 그려보는게 목적이었으나....

 

훈이는 통크게 수박 한덩이를 그려주었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렇담~~~ 울 혁이???

 

혁이 역시... 수박 한덩이 그려주었으나.....

엄마의 만류로.... 수박 반덩이만~~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그려주고... 혁이가 색칠하게 했죠~ ^^;;;;;;;;;;;;;;;;;;

 

거실 캠핑 한권으로.. 여름에 대해서 총 정리를 할 수 있으니....

넘넘 좋고... 초등교과 대비 학습을 미리 예습(?)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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