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역시!더글라스 케네디의 빠른 전개를 사랑한다. 지겨운것 못 참는 나에게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작가중 한명. 그치만 역시 막바지에 힘이 좀 빠지고 급한 마무리는 또 한번 아쉽다. 인생의 운명적 상대라고 생각하지만 함께 할수 없는? 함께 하기를 거부하는 샘과 이자벨. 우리는 늘 갖지 못한것을 아쉬워하고 고대하며 살아간다. 가졌다 하더라도 결국은 사라진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소유할수 있는 모든것, 마음조차도 그렇다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여기 가 아닐까?심리학의 게슈탈트 이론 처럼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현재에 집중하자. 자연히 만족스러운 과거와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