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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 녹말음식은 어떻게 살을 빼고 병을 고치나, 개정증보판
존 A. 맥두걸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제대로 된 책을 찾아보기 힘든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음식에 관한 책을 찾았습니다.
음식, 식이요법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양심적인 책들은 흔하지 않기에 이 책이 더더욱 소중히 여겨집니다.
이제부터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내용을 풀어보겠습니다.
맥두걸 의사는 고도비만 청소년기를 보내며 여러 질병으로 병원을 드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의사도 왜 이런 질병들이 자신에게 발생하며 어떻게 해야 근본적으로
치.료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못합니다. 그저 임시방편인 약을 처방할 뿐.
그래서 맥두걸 의사는 스스로 자신의 병에 대해 알고
고치기 위해 의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잘못된 음식에서 비롯되고
모든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약이 아닌 음식으로 가능하다.
맥두걸 의사는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을 통해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면서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방법
음식을 먹으면서 만족감과 포감을 주는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합니다.
'돈을 버는 의사'가 아닌,
'병을 낫게 하는 의사'로서의 40년 그의 인생을 걸고 장담할 수 있다는
맥두걸 프로그램
책을 통해 맥두걸은 동물성 식품에 대해 경고합니다.
지금의 공장식 사육한 육류가 오염되고 어떠한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지
근거를 들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말음식이 어떻게 인간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지도 설명합니다.
일반인들은 채식위주의 식생활 이라고 하면 영양부족을 걱정합니다.
단백질, 칼슘
맥두걸의사는 단백질과 칼슘 또한 식물을 통해 모두 얻을 수 있으며
고기 또는 우유를 통해 얻는 영양은 몸에 해롭다고 말합니다.
단, 이 책을 보면서 유의해야 할 점
맥두걸 의사가 말하는 녹말음식은 가공되지 않은, 정제되지 않은
그 자체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백미가 아닌 현미를
올리고당, 백설탕, 황설탕이 아닌 마스코바도, 유기원당을
정제염이 아닌 천일염을 먹어야 합니다.
가공되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가공식품 가짜 음식은 제외해야 됩니다.
그 밖에 이 책의 주옥같은 내용 영양제에는 영양이 없다.
설탕과 소금은 죄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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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를 뒤집는 내용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를 제시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실은
정부와 제약회사, 매스컴을 통해 학습된 잘못된 정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검색'하지 말고, '사색'하라.
맥두걸 의사의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TV를 멀리하고, 양심적 학자들의 책을 가까이하면
건강한 참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더 건강했던 우리 조상들의 음식습관으로 돌아간다면,
지구도 맑고 깨끗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을 날씬하게 하고, 지구를 정화시키고,
많은 돈을 저축하게 하며, 인생을 변화시켜줄 이야기
맥두걸 의사의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 입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