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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도감 - 초밥의 모든 것
보즈콘냐쿠 지음, 방영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2월
평점 :

스시 어디까지 알고 있니?
저는 자칭 스시 마니아라 할 정도로
초밥을 사랑합니다.
지금은 비록 많이 절제하지만요..
그래도 이왕이면
스시에 대해 잘 알아두면
한번 먹을 때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펼치게 된 책이
스시도감 입니다.^^
스시도감은 사람들에게
재밌는 스시세계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초밥에 대해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 입니다.
함께 보실까요^^??

어떤 음식이든
그 시작된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져온
역사를 살펴보면
10배 이상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초밥의 시작은
고대 동남아시아 벼농사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소금에 절인 생선과 밥을 함께 발효시킨 음식이
시초였다고 하네요.^^
일본 초밥의 시초는 나레즈시 인데
발효과정이 있어
완성되는 데는 몇 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의 초밥은 에도마에즈시 라고 하며
시작은 1820년이었다고 하네요.
이책에는 스시 도감 인 만큼
다양한 초밥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우리는 참치초밥 이라고 하지만
참치를 사랑하는 일본인답게
참치도 아주 다양한 부위로
초밥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게 되면
각 초밥 맛과 식감의 특징에 대해
서술되어 있어
맛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다랑어 같은 경우는
일본인들이 참 좋아하는 초밥 재료지만
쉽게 상해 그날그날 바로 소진해야 해서
초밥 재료로는 조금 늦게 등장했다고 해요.
흥미롭죠?
책의 내용만으로도 그 맛을 유추할 수 있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고파지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만큼이나
다양한 초밥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초밥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