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선생님과 함께하는 EBS 쿠킹클래스 : 영양 가득! 한 끼 식사 편 니콜 선생님과 함께하는 EBS 쿠킹클래스
니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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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쿠킹클래스

영양 가득! 한 끼 식사 편 서평

 

 

 

평소 아이와 함께 하는 홈 쿠킹클래스를 원했던 나에게 적합한 책이 출판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왔다. 아이와 요리를 하면서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EBS 쿠킹클래스 영양 가득 한 끼 식사 편! 평소 독서는 혼자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 책은 우리 딸 예나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펼쳐보았다.

  

 

니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실제로 EBS에서 방영이 된 것 같은데 아직 몰랐다니..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요리하는 방법을 방송을 통해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메뉴들을 보면 정말 영양 가득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식 위주가 아닌 서양식 위주가 아닌가 싶다. 영어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라 양식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다. 화려한 것도 좋지만 요즘은 간편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게 대세인데..

이 책을 보면서 6살 예나와 어떤 요리를 같이 만들어 볼까 곰곰이 생각을 하다 6살 아이가 많이 요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치즈 듬뿍 케사디야" 선택! 6살이라 아직 한글도 서툴지만 영어에 조금씩 관심을 보여서 홈 영어 쿠클 도전!

각 요리의 시작은 그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예나에게 읽어주면서 흥미를 요발 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페이지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주재료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파트로 구성되어있는데 디자인이나 말들이 간단하기 때문에 재료 한가지 한가지 엄마와 같이 한글과 영어로 말하면 아이들이 재밌어한다. 치즈에 관한 것은 장문이라 6살 예나는 아직 듣는 둥 마는둥..ㅠㅠ 그래도 어른인 나는 나름 흥미 있게 해석해주면서 읽었다.

가장 중요한 레시피 부분! 총 6단계로 구성된 레시피 한글과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의 영어 문장으로 쉽게 되어있어 예나와 함께 읽고, 해석해주고 어려움은 없었다.

레시피 다음으로는 추가적으로 아이와 학습할 수 있는 내용들이 실려있어 추가적으로 실려있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괜찮은 것 같다.

그럼, 본격적으로 6살 예나와 함께 영어와 함께 치즈듬뿍 퀘사디아 만들기 도전!

tortilla(토르티아) 1ea
Steak patty(함박스테이크)1/2ea
Pepper(후추)1pinch
Olive oil(올리브유)1Ts
Onion(양파)1/4
Tomato(토마토)1/4
Shredded mozzarella Cheese(피자치즈)1/2cup
Green bell pepper(초록파프리카)1/4
Tomato sauce(스파게티 소스)3Ts

 

든 재료는 생협에서 구입, 토마토 소스는 홈메이드.

모든 재료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1. Dice the onion, bell pepper, tomato and patty.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패티를 깍둑썰기 해줍니다.

 

2. stir-fry 1 in olive oil.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1의 재료를 볶아 줍니다.

 

3. Add the spaghttisauce and pepper. Keep stir-frying.

스파게티소스와 후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4. Put 3 and cheese on the tortilla. Fold it in half.

토르티아에 3과 치즈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반으로 접어줍니다.

 

다음 요리책엔 두 단계가 프라이팬에 치즈가 녹도록 구워주라는 것이었는데 우리집은 오븐이 있어 오븐에 노릇하게 치즈가 녹을 만큼만 구워줬다.

예나와 함께 영어와 한글로 설명하며 만들어본 퀘사디아! 맛있게 야식으로 냠냠냠!

요리와 영어를 함께 하니 예나가 질문이 많아졌다. "이건 영어로 뭐야?", "이건 한글로 뭐야?" 등.. 요리와 함께 영어를 공부한다면 괜찮은 학습 방법 일수 있을 것 같다. 오감을 자극하면서 머리로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자연스레 접하는 영어. 괜찮은 영어 쿠클 책인 것 같다. EBS 쿠킹클래스 디저트 편이 나왔던 것 같던데 다양한 버전이 나와서 예나와 호영이가 커서 영어를 배우게 된다면 꼭 이 책으로 홈쿠클을 하고 싶다. 영어를 일찍 접한 아이들이나 공부하는 초등학생에게 정말 괜찮은 도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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