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다낭 호이안 and 베트남 음식 맛있는 이야기

테이스티 다낭 호이안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베트남 음식
황성민.송정진 지음 / 별하문화 / 2024년 11월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던 곳이 베트남이었다. 갑자기 가게 된 여행에 또 해외라서 낯선 곳이라 그런지 지금처럼 검색 범위가 넓지 않아서 그런지 장소만 생각을 했지 맛집 탐방을 할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같다. 지금까지 그런 점이 참 아쉬웠다. 그때 지금의 베트남 음식의 역사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현지식당을 담은 「테이스티 다낭 호이안」 같은 책을 봤더라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되었을 것을

「테이스티 다낭 호이안」 이 책은 베트남 음식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다.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머리 아픈 역사에 관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간략하게 짧게 담고 있다는 것 역사가 어떻게 음식에 반영이 되고 있는지 담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잘 알아지 못하면서 동남아 음식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국가 마다 베트남, 태국 등 모두 다른 음식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음식이 담고 있는 자연과 그 민족만의 특징을 「테이스티 다낭 호이안」 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아무래도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맛집 투어와 음식 소개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음식점들이 주변에 많기에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베트남 음식을 맛본 것은 반도 되지 않은 것 같다. 우리 가족의 다음 해외여행도 여행지는 베트남이 되지 않을까.. 뭔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나라 베트남 「테이스티 다낭 호이안」을 가지고 가서 꼭 다양하게 맛보고 제대로 그 나라를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