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잔 혈액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수프
구리하라 다케시 지음, 최화연 옮김 / 청홍(지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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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듣자'이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젊다는 핑계로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너무 등한시 했던것 같다.


실제로 무리를 해서 허리가 아프다거나

두통이 온다거나 어깨가 결릴때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을 자면 지금까진 나앗다.

하지만 회복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느낄 때

관리해줘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걸 실감한다.


한의학에서 '미병未病'은

'병은 아니지만 건강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나른함과 피로감, 어깨 결림은 미병의 전형적 증상이다.

즉, 내몸의 상태는 관리가 필요한 때라는 의미


건강 관리는 무엇보다 평소 식습관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하수관이 오래되어 이물질이 끼면 막혀 문제가 발생하듯

우리의 혈관도 평소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막히고,

순환이 되지 않으면 고장나 더 큰 질병으로 고생하게 된다.


건강관리에 대한 행동이 필요함을 느꼈을 때

만나게 된 책 한권

「 1일 1잔 혈액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수프 」 소개해본다.


"수프 레시피를 고안할 때 특히 두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번째는 혈액을 청소하는 효과가 큰 영양소를 최대한 포함하기,

두번째는 맛을 좋게 만들기"


「 1일 1잔 혈액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수프 」 는

혈액 청소에 도움이 되는 수프 레시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다.

혈액 청소에 도움을 주는 재료와 재료의 효능, 수프 제조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왜

평소 혈액 청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

더러워진 혈액은 동맥형화,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 암, 갱년기 장애, 부인과 질환, 치매 등을 유발시킨다.


그렇다면

혈액을 더럽히는 원인은 무엇일까?

「 1일 1잔 혈액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수프 」에서는

그 원인으로 당, 중성지방, 스트레스, 구강의 유해균을 지목한다.


그리고

혈액을 청소하면 내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무엇일까?

혈압이 떨어지고, 살이 쉽게 빠지고, 피부와 손톱에서 운기가 나고,

어깨 결림, 부종, 냉증과 오한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수프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는 딱 7가지

토마토, 양파, 연어, 멸치가루, 검은콩가루, 흑식초, 아카미소(된장)

(미소 같은 경우 우리나라 된장으로 대체하면 될것 같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혈액의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

양파의 유화알리은 나쁜 콜레스테롤 증가를 예방하고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연어의 아스타크산틴과 된장의 멜라노이딘은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멸치의 코엔자임 Q10은 혈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흑식초의 구연산은 적혈구 막을 부드럽게 만들어 혈류를 촉진한다.


혈관 청소 수프를 통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매일 수프만 먹으면 질릴수 있으니 수프를 베이스로 만들수 있는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도 제공한다.

기존의 해독 주스들 보다 만들기 참 쉬운 혈액 청소 수프

생각해 보지 못한 재료의 조합이라 그 맛이 매우 궁금해진다.


"일단 시작해보세요.

꾸준히 마시다 보면 '이유 모를 피곤함'이

틀림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건강은 언제나 함께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순간 나를 떠나고 그렇게 건강의 문제로 인해 삶이 힘들어질수 있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은 건강 관리에도 해당하는 것 같다.


나도 이젠

「 1일 1잔 혈액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수프 」에 있는

레시피를 참고해 혈액 청소를 하며 혈관을 관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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