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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 - 부동산 경매 접근 방법과 법원 경매 용어 A to Z
주희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12월
평점 :

"이책은 저의 10년 가까운 변호사 생활과 3년간의 강사 생활을 정리하는 의미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경매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경매 절차 전반과 경매 사건에서 접하는 법률용어들을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나의 목표는 한적한 곳에 마당이 있는 개인주택에 사는 것이다.
언젠가는 한옥을 짓고 자연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한다.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것이 나의 마지막 목표
부동산을 시세보다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부동산경매 이다.
심심할 때 물건을 관심 있는 지역 물건을 검색도 해보고,
영상도 찾아보지만 일반 부동산보다 더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최근 좀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 』
『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 』는
부동산 경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경매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전략
경매에서의 참여 방법 등을 다루며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전문 용어와 절차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부동산 경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책이다.
"멀쩡한 물건을 한 푼이라도 싸게 사 이득을 남기려면 그만한 대가가 필요하다. '공부'다. 머리 복잡한 법률용어, 하나도 몰라도 경매로 부동산을 사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근 10년간 여러 사고를 다뤄본 필자로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적어도 입찰하지 않아야 하는 물건은 피할 수 있을 정도의 공부는 해야 한다."
『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 』
평소에 영상을 보면서 궁금했던 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
대부분의 영상이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해 제작된 거라
시청하면 막연하게 다가오고 어렵다 느껴졌는데
책을 보고 나니 용어들이 이해가 가면서 상황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부동산경매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이
대항력, 유치원, 선순위가등기, 공유지분, 법정지상권 분석이 아닐까?
이러한 지식들도 직접 경험한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부동산경매가 누군가는 다른사람의 불행을 사는 거라 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사람들의 정당방위가 부동산경매라 생각한다.
물론 부동산경매를 통해 취득 절차를 밟을 때는
떠나는 사람을 고려해 인도주의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다.
『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 』
나같이 경알못 초보자들에게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