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방의
플라워클래스를 다니다 보니
이제는 책을 보고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플라워책 한권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나에게 오게 된 한 권의 책
" 오차원의 꽃 "
오차원의 꽃을 쓴 작가는
오차원이라는 유명 플라워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다른 감각을 갖고
플라워공방을 운영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작품
그리고 꽃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집에서도 쉽게 꽃꽂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오차원의 꽃은
꽃을 다듬는 법, 물 관리
기초부터
다양한 작품 만드는 설명까지
모두 담겨 있습니다.
평소 제가 만들고 싶었던
리스 만드는 법도 나와있어
얼마나 반가웠나 몰라요^^
오차원의 꽃을 보니
이분이 얼마나 감각 있는지
책을 보는 내내
눈이 즐겁고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이래서 꽃을 만지는구나..했다는
플라워 클래스는 부담스러운데
꽃을 독학하고 싶은 분들은
오차원의 꽃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도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작품마다 과정샷이
잘 설명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플라워도 다뤄
2권을 출시해주셨음 하네요.ㅎㅎ
곧, 꽃 시장 한번 가서
오차원의 꽃에 나온 작품
똑같이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