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똑딱, 시각을 알려요
키스 베이커 글.그림, 박혜수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곰곰이로 유명한 출판사라 그런지 더 믿음이 가네요.

믿음이 가서 그런지 책도 더 맘에 드는것 같네요.

 

두돌전후해서 커다란 벽시계를 보면 항상 "몇시야"라고 묻던 아들...

어느샌가 12시를 가장 좋아하게 되어버렸답니다. 큰바늘, 작은바늘 두개가 붙어서 12시라고....

젓가락을 들고서도 열두시를 만들며, 양쪽 검지손가락 두개를 붙이면서도 열두시...

길쭉한 물건이 있으면 열두시를 만든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9시와 3시 6시를 만드네요.

그런 아들이라 그런지, 이 책을 보자마자 한장 한장 넘겨가며, 시간을 외칩니다.

1시, 2시, 3시, ...12시까지...큰 소리로 외치면서 읽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번째 읽습니다. 이번엔 생쥐에게 촛점을 맞춰서 읽네요.

밤12시가 되자, 생쥐도 자러 간다네요...

 

익살스러운 동물 주인공들의 표정이며, 시간의 흐름에 맞는 배경색, 그리고 흐트러짐 없는 깔끔한 그림이

엄마의 마음도 사로잡네요.

또하나, 각 동물들의 관심사를 잘 집어내어서 좋아요.

노래하는 새, 시계주위를 날으는 벌, 모이를 먹는 닭과 병아리, 진흙탕의 돼지...꿀을 좋아하는 곰등

표현을 잘 한것 같아요. 그리고 환한 미소의 달님까지 정갈한 그림이 참 마음에 듭니다.

밤이 되어 다들 자러 가야한다는 메시지도 참으로 좋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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