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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ㅣ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평점 :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게 되었다.
아들과 판타지 책만 지금 읽고 있었는데
머리속을 비울 겸 읽어보았다.
재미있네--
1권 2권도 있다던데
그것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902/pimg_7402691723542025.jpg)
이번 책의 목차는 간단한거 같다.
파트가 5개로 나눠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소설가이면서 명탐정인 민준혁, 그의 조수이자 주인공인 고등학생 안상태의 이야기가 나온다.
안상태의 고등학교에 둘러싼 이야기.
일진의 괴롭힘에 못이켜 죽음을 맞이한 한학이가 강당 옆 창고에 나타난다는 얘기를 듣고
필립 패거리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때 창고에 상태가 숨어있어서 같이 죽은 한학이를 보게 된다.
매일 한명씩 필립 패거리들이 다치게 되서
필립이 상태에게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물론 강압적으로 말이다.
상태는 준혁이 아저씨한테 소설의 아이템으로 이런 내용이 어떻냐고 물어보고
같이 조사하게 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902/pimg_7402691723542028.jpg)
한단락이 넘어가면서 첫페이지에 등장인물 소개가 나온다
다른책이랑 다르게 되어있어서 신선하고 좋은거 같다.
필립 패거리들이 다칠때마다 죽은 아이의 이름 한학이를 말한다.
그래서 이상하게 생각된 상태와 준혁이 아저씨가 주변인물들과 한학이가 진짜 죽었는지
한학이 엄마까지 조사를 하게 된다.
한학이는 정말 죽은게 맞다고 형사님이 말씀 하셨고,
준혁이 아저씨가 점집에서 한학이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학이 엄마는 무당이 많이 태어나는 섬에서 자라고 나서
죽은 자를 살리는 굿도 할 수 있는 무당이라 한학이를 다시 태어나게 해서
필립 패거리들에게 복수를 하는게 아닌가
필립 패거리들이 하나씩 다칠때마다 한학이 말만 하고 잘못했다고 하고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필립은 공포에 싸여서 아무도 못들어오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다친 아이들한테 찾아가서 상태와 준혁이 아저씨는 아이들의 잘못을 알게된다.
필립이 공포에 싸여 있는데 병실에서 소란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된다.
공포에 떨면서 잘못했다고 말하면서 힘들어하는 필립을 보면서
상태와 준혁이 아저씨는 침대밑에 녹음기를 꺼내 들고 한학이 엄마한테 녹음기를 주게 된다.
한학이 엄마는 녹음을 올리면서 아이들의 잘못을 널리 알리고 한학이 엄마는 자수를 하게 되는거 같다. 한학이 엄마가 죽은 한학이를 살리지는 못했지만 한학이랑 비슷한 연극배우를 섭외해서 아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복수를 하게 된거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902/pimg_7402691723542058.jpg)
재미있게 읽었는데
글로 표현을 못해서 너무 아쉽다.
주관적인 견해 적은거라 이해해주면 좋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거 같다.
일진패거리들이 하나씩 다치는걸 보면서
조금 통괘했다
복수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너무 억울하고 가해자는 죄의식없이 사는거 보면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피해자들이 도망다니는 세상은 안되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