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욕망, 독일까? 득일까?

구운몽 : 욕망, 독일까? 득일까? ㅣ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9
박진형 지음, 토끼도둑 그림 / 아르볼 / 2018년 4월

구운몽 욕망, 독일까? 득일까? 제목에서 보면 구운몽이 어떤 내용인지 살짜기 파악이 되는거 같다.. 물론 제가 청소년때 읽은 책이기 때문에 더 그런 거 같다. 하지만 초등학생은 처음 접해보는 책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이 더 유발해서 더 재미있었던거 같다. 구운몽은 대부분은 청소년때 읽어서 다 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읽어보니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은 겉만 핱은  느낌이랄까? 이책은 쉽게 쉽게 풀이해서 적어놓은거라 초등학생도 잘 읽을 수 있을 정도다. 구운몽은 조선후기의 문신 서포 김만중이 유배 중일때 어머니를 위해 지은 작품이다. 고향에 계신 늙은 어머니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 로 어렵게 쓰진 않았을것이다. 소설을 통해 쓸쓸해하시는 어머니를 위로하고 싶 어서 때로는 우습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서 적었을겁니다. ​양소유와 팔선녀를 소개를 합니다. 이책의 주인공들이지요. 육관대사에 의해 인간세상으로 보내져 양소유로 태어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양소유가 10살이 됩니다. 얼굴은 옥같이 맑고 눈은 샛별같이 초롱초롱하고, 마음이 넓고 지혜로워 엄연한 군자의 모습을 갖추었다. 아버지는 원래자리인 봉래산 신선으로 돌아가시면서 부인에게 앞으로 반드시 부귀영화를 누릴 테니 염려하지말라는 말을 남기셨다. 양소유는 과거 시험을 보러가게 되는데 가는길에 진채봉을 만나게 된다. 둘은 한눈에 반해버린다. 하지만 난이 일어나서 못만나게 되고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선녀가 인간으로 태어난 사 람들과 만나게 되는데.... 책을 끝까지 다 읽을때까지 여자들이 하나같이 양소유를 너무나 사랑한다. 젤 마지막에 그것이 꿈이라니..... 양소유와 팔선녀는 똑같은 꿈을 꾼것이였다. 이제야 알겠다. 사부님께서 그르친 생각을 한 나에게 인간 세상에 보내어 부귀영화와 남녀 정욕의 허망함을 깨닫게 하신거로구나!! 팔선녀와 성진은 육관대사의 가르침을 받게된다.

music mania

Highlights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 Music Mania (신나는 음악나라) ㅣ Highlights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8년 2월

처음 책이 도착 했을때

느낌은 그림이 섬세하고 집중을 해야겠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색칠공부 느낌나는 숨은그림찾기라고 아들래미

는 말했어요.

130페이지 가량 있는데 너무나 많은 양의

숨은그림찾기..

하지만 하면 할수록 130페이지도 적다는

느낌이 드네요..

매일 매일 아들과 번갈아 가면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는데

집중력도 키우고 색칠도 하면서 미적인 감각도

키울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처음에 오자마자 자기가 해보겠다면서

책상으로 달려가서

한페이지 해보는거에요..

접해보지 못한 숨은그림찾기라 그런지 처음에는

조금 헤매는 모습도 보였어요..

난이도가 있는 숨은그림 찾기의 경우는

못하겠다고 말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집중을 해서 끝까지 찾아내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제가 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매일 밤마다 아들과 몇장씩 사이좋게

하고 있어요.

산만한 아이가 집중력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게

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숨은 그림 찾기!!!

모두 다른 내용의 그림이 130페이지에

그려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그림도 색칠하고 숨은 그림도 찾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거 같아서

추천을 합니다.

가족이 다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책인거 같아요.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 - 최초의 미술관부터 전시회가 열리기까지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5
온드르제이 크로바크 외 지음, 다비트 뵘 외 그림, 한지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3월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

먼저 이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

사합니다.

연령이 초등 3학년이던데..

솔직히 얘기해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저와 초 5인 아들이 읽어보는데 몇번이나 보았는

지 모릅니다..

좀더 큰 아이들이 보는것이 이해하기도 쉽고 재

미도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저와 제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남자 아이라 미술 영역이 조금 어려웠던거 같습

니다.

목차를 보면 세가지 분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미술관에 대해서 세세하게 나와 있는거 같아요

1. 미술관의 역사가 궁금해

최초의 미술관은 어디에 있었고, 어떤 모습이였

을까??

쿤스트할레 vs 미술관

미술관은 과거에 제작된 미술과 관련된 분야의

자료 중에 가장 주목할 만하고 예술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들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곳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을 떠올리면 지루하고 답

답한 느낌을 받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의 미술관은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모두가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작

품들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쿤스트할레는 독일어로 미술관이라는 뜻의 쿤스

트할레는 예술가 협회에서 설립한 곳으로, 원래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말합니

다.일반적인 미술관과 달리 쿤스트할레는 보관

소에 소장품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전시회는 몇 개월 동안만 짧게 열리며, 주로 살

아 있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우리나라의 갤러리와 비슷합니다.

2. 미술관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도시 중에 미술관이나 박물

관이 하나도 없는 곳은 없을 겁니다.

미술관은 그 도시의 문화가 얼마나 성숙한지를

보여 주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미술관이 소장한 값비싼 예술 작품들과 흥미로

운 전시품들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도 하지

요.

미술관 관장, 큐레이트, 회계당담자, 전시회 제

작자, 교육 당담자, 전시품 설치자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전시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면 큐레이터의

훌륭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합니다. 시나리오가

나오면 여러 전문가들과 토론을 합니다.

토론을 해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전시회를 준비

를 시작을 하게 되지요. 전시를 준비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작품이 정해지면 전시품은 전시회가 열리기 약

한 달 전에 미술관에 옮겨집니다.

에술품을 운송하는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온도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를 해야해요. 이러한

이유로 특수 제작된 상자로 작품을 포장하고 특

별 기능을 갖춘 트럭을 운송에 사용합니다. 예술

품이 미술관에 도착하면, 보존처리 전문가들이

작품이 이동 중에 손상이 없었는지 확인하고 상

태를 기록합니다.

전시디자이너는 작품을 어디에 놓을지 결정을

합니다.그리픽 디자이너느 전시회를 알리기 위

해 눈에 잘 띄면서도 전시회의 성격과 잘 어울리

는 로고를 만듭니다. 그리고 거리에 걸릴 전시회

포스터와 미술관에 배치되는 안내서를 디자인

합니다.홍보 당담자는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전

시회를 알리는 것입니다.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회의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면서 사람들의 흥

미를 끌 만한 전시회 제목을 정하고, 언제 어느

장소에 광고를 해야 효과적인지 파악하지요. 

그리고 기자들에게 전시회에 대해 설명해 주어

전시회를 널리 알리는 역학도 한답니다.

책의 젤 마지막에는 책에 나왔던 작품들이 하나

하나 나온답니다.그림만으로도 이거 나왔다면서

아는것이 생기는거 같아서 또 하나를 머릿속에

새기게 되네요..어렵다고만 생각했지 노력은 안

했던거 같습니다..

책을 여러번 읽음으로서 조금더 미술관에 가깝

게 다가가고 있는거 같아서 좋았고,

이번기회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한번쯤 가보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 같네요..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 세상을 이롭게 하는 공학의 세계
섀넌 헌트 지음, 제임스 걸리버 핸콕 그림, 한화택 옮김 / 토토북 / 2018년 2월

책을 처음 받는 순간 이쁜 그림책인줄 알았습니

다.

차근 차근 읽는데 너무나 많은 양의 지식을

한꺼번에 넣어주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공학이 이렇게 많은 분야가 있는지 몰랐

습니다.

차근 차근 풀어져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었고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은 듯한 책이여서 밤에

 자기전 읽으니까 더 좋은 책인거 같아요.

공학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

문제를 정의한다-필료조건을 조사한다-해결책

을 생각하고 비교한다 제작한다-시험하고 고친

다-최적화한다-널리알린다.

일곱가지의 순서에 따라서 공학의 문제를 해결

하는거 같아요.

머리 위를 누비는 항공 우주공학

우주공학은 학교에서 설명을 해주어서 알고 있

다고 해서 놀랬습니다.

저는 책으로 읽어서 알게된 내용인데 아이는 학

교에서 수업에 나온 내용이라 알고 있더라구요

큐리오시티 화성탐사 로봇..화성에 사람이 사는

지 확인하러 간 로봇. 큐리오시티 로봇은 셀카도

찍을수 있다네요

놀라운 내용이여서 기억에 남아요

건강한 삶을 돕는 의료공학

의료공학은 피부프린터기를 보면서 화상 치료에

큰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우리몸의 세포로 만든 살아있는 반창고를 만듬

으로서 치료 시간을 줄이고 치료의 불편함을 없

애주는거 같아요.

무궁무진한 변신 화학공학

건전지 광고가 생각이 나네요. 백만스물하나 백

만스물둘. 이광고나 머리에 남아 있는거 보면 에

너자이저에서 수명이 긴 건전지를 잘 만들어서

오늘날에도 유용하게 잘 쓰이고 있는거 같아요.

뚝딱뚝딱 움직이게 하는 기계공학

자동차나 자전거 롤러코스터와 같이 힘과 운동

에 관련된 모든 기계와 장비에 대해 연구합니다.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 시키키는 자전거를 만들

어요.

일상을 편리하게 전기전자공학

핸드폰이나 티비 또는 로봇과 같이 전기로 돌아

가는 기계를 만듭답니다.

환상적인 구조물을 짓는 토목공학

다리 고층 건물 도로 터널 댐과 같은 구조물을

건설하는 일을 합니다.

세상을 구석구석 지리정보학

구글 어스와 같은 위치 정보 기술을 이용하여 지

구 상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관찰하고 감

시하고 예측하는 일을 합니다.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컴퓨터공학

테스크톱과 노트북 전기회로에 이르기까지 컴퓨

터와 관련된 모든 것을 비롯해서 자동차와 비행

기에서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 기반 시스템을 만

듭니다.

지구를 맑고 푸르게 가꾸는 환경공학

지구라는 행성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찾으

며 탱야이나 바람 새로운 재생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어느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
박현숙 지음, 김주경 그림 / 서유재 / 2018년 3월

어느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책이 집에 온 순간 따뜻해 보이는 책 표지와

반려견에 나오는거에 그냥 행복했습니다.

책만 보아도 그냥 이 책은 기분 좋게 해주겠

거니 생각을 하고 첫장을 넘기는데.

내가 생각한 그런 내용이 아니었던거에요.

서민이와 민준이의 실내화 싸움이 처음으로

그려집니다.

둘은 고종사촌관계인데 민준이가 서민이를

질투를 하는거 같았어요.

너무 서민이를 괴롭혀서 읽는데 기분이 좀

안좋았답니다.

사이좋게 지내도 되는데 질투를 해서 괴롭히

고 하니 마음이 안좋았답니다.

민준이는 서민이만 괴롭히는게 아니었어요..

서민이가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나서 반

려견 마미와 함께

고모집에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서민이한테 못한 분풀이를 마미한테 하는거

같아서 민준이가 좀 못됐다는 생각을 했어

요.

민준이가 마미한테 못된짓을 할까봐 집을 비

울 수가 없는 서민이..

하지만 민준이가 서민이한테 고구마케익 심

부름을 시키게 되면서

일이 터지고 맙니다.

민준이가 발버둥 치는 마미를 안고서 길을

못찾게 잠바로 얼룩을 가리고

다른동네에 가서 나무에 메어놓고 오고 맙니

다.서민이는 케익을 사들고 집에 들어서는데

마미가 보이지 않아서

민준이한테 물어보는데 민준이는 네가 나가

고 나서 바로 따라 나갔다면서

거짓말을 해버립니다.

서민이는 그 얘기를 그대로 믿고 아파트 주

위를 샅샅이 살펴보는데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답니다.​ 

서민이는 친구인 동주와 함께 마미를 찾아나

섭니다.

그러는 가운데 정체불명의 붕어빵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붕어빵 아저씨가 예전에 개에 관련된 사업을

하셨다고 해서 서민이와 동주는 아저씨한테

마미 사진을 보여주면서 장사하시면서

마미가 지나가면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열심히 전단지도 붙히고 하는데 못찾고 있다

가붕어빵 아저씨의 연락을 받아서 철거위기

의 건물에 찾아가게됩니다.

거기엔 이사가고 덩그러니 묶여져 있는 더러

운 강아지만 보게됩니다.

불쌍하게 여긴 서민이가 소시지와 우유를 사

와서 먹이게 되지요.

시간이 지나가고 붕어빵 아저씨가 유기견 보

호소 얘기를 합니다.

버려진 애완견들이 신고로 가게 되는 곳이라

고 하면서 알려줍니다.

서민이는 검색을 해서 알아보는데 마미를 닮

은 애는 안보인다고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

다.

동주랑 민준이랑 서민이는 다같이 유기견 보

호소에 가게 됩니다.

보호소에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 많은 애완동

물이 있어서 놀랐고

냄새도 너무나고. 간절한 동물들의 눈빛에

기분이 묘했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붕어빵 아저씨가 연락이 왔습

니다.

유기견 보호소에 마미랑 똑같은 아이가 들어

왔다고 말입니다.

서민이는 얼렁 달려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정말 마미가 맞아요.너무나 더러워졌지만

마미가 맞습니다.

찾아서 얼마나 기쁜지..제가 다 눈물이 났어

요.

보호소에 있던 애완동물들은 병원에 가서 주

사도 맞고 해야해서

바로 집으로 가지는 못한다고 해서 마미를

병원에 입원시키고집으로 갔습니다.

마미가 무사히 다 나아서 집으로 돌아왓서

하늘에 계신 부모님한테 잘 지낸다는

안부편지를 쓰면서 마무리가 되네요.

이책은 서민이의 입장에서의 글도 있고 마미

의 입장에서의 글도 있습니다.

동물들의 입장으로 글을 읽을때는 사람들이

하는 말도 다 알아듣는거에 놀라웠습니다.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것과

너무나 많은 애완동물들이 버려지는지도 알

았어요.

처음에는 너무나 이뻐서 키우는데 점점 귀찮

아지고 돈도 많이 들고 여러모로 안좋다고

그냥 길거리에 버려지는 동물들.

너무나 안타까운거 같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은 가족이다 생각하

면 이런일이 없을텐테.

아이랑 모든 생명은 소종하다고 말하면서

소중히 대해주라고 했습니다.

주위를 돌아보게 되는 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