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 전면개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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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요즘 학생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제목이지만, 부모세대 감성에는 맞는 제목이다. 

즉, 아이들이 읽기를 바라기 보다는, 부모들을 타켓으로 하는 책인듯한 느낌.^^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내 인생을 이렇게 소중히, 간절하게 채워나가야 한다는 것.

가난과 불행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흔하게 존재한다는 것.

그럼에도, 그 가운데서 용기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요즘엔,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보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많이 느끼며 나만 부족하게 사는듯 하고, 

뉴스에는 생을 버리는 사람들의 뉴스가 넘쳐나고, 

생계를 비관해서 나쁜 짓, 아쉬운 결정을 하는 사람들 소식을 많이 듣게 된다.


그렇지만, 세상이 그렇지 만은 않다고, 

이 책의 저자처럼, 용기와 끈기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걸 우리 아이들이 알면 좋겠다. 

그래서, 제목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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