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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법칙-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열린 가능성의 힘
슈테판 클라인 지음, 유영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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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얼마나 내 삶을 지배하는가
플로리안 아이그너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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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불확정성 원리, 혼자서 떠나는 과학 여행008
츠즈키 타쿠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4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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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의 자연법칙 탐구
데이비드 A. 시앙 지음, 김승환 옮김 / 지와사랑 / 2009년 5월
11,000원 → 10,450원(5%할인) / 마일리지 32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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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짓다 - 듣는 순간 갖고 싶게 만드는 브랜드 언어의 힘
민은정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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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APJCYN52fQ


자 지금 제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에 처했어요
원래 그래도 한달에 X만원은 벌어야 하는데 지난 달 수입이 X만원에 그쳤어요
그래서 뭔가 일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아는 사장님이 알바를 주셨어요.
이 사장님이 커피공장을 하는데 캔 커피와 봉지 커피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거에요.


뭐 커피 다들 아시죠?
맥스웰하우스도 있고, 레쓰비도 있고
일단 사장님 직원과 미팅을 했는데 자기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만든다고 해요.
그러면서 커피다움이 느껴지는 이름을 만들어달라고 해요.

제가 센스있게 이름짓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네이밍이 실패하는 이유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커피다움이 느껴지기 위해 커피 맛은 어떨까 고민을 했습니다.
입안에서 처음 맛은 강하고 목넘김은 부드럽죠.
그 후에는 뭔가 향수를 자극하는 아련한 기분이 들죠.

강한 첫맛, 부드러운 끝맛, 아련한 뒷맛
이걸 음성학적으로 해보면
강한 음은 격음으로 만들고 부드러운 음은 유성음 아련함은 여운을 남기기 위해 받침없는 모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 이름에 의미도 있어야겠죠.
커피콩이 처음 발견된 지역이 어딜까요? 바로 에티오피아입니다.

맨 앞의 에와 맨 뒤의 아를 빼면 뭐가 남죠?티오피
그리고 앞에 설명한 음성에 관한 설명도 들어맞죠?여러분이 아시는 티오피가 맞습니다.

그런데 법적인 문제도 걸리네요.
탑 TOP은 최고를 뜻하는 단어인데 이렇게 좋은 단어를 특정 기업이 독점하는 것은 법적으로 막혀있습니다.
이것을 T.O.P로 나눠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이건 사실 제가 만든건 아니고, 홈플러스, 메가패스, 티오피, 오피러스, 평창올림픽 슬로건을 만든 버벌리스트 민은정씨 이야기였습니다.
계속해서 제가 한것처럼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엔 봉지커피 이름을 짓기로 했습니다. 봉지커피하면 노란봉지의 맥심이죠.
한 직원이 맛 좀 보라고 봉지를 찢어 뜨거운 물에 타주었습니다.
저는 뻔하게 설탕, 프림을 뺀 커피겠지 하고 마셨는데 봉지커피에서 원두커피 맛이 났습니다.

원두커피는 커피 전문점에 가거나, 드립해서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간단하게 타먹을 수 있게 된거죠.
문제는 봉지커피하면 맥심이기 때문에 타 먹는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필요했습니다.

기존의 제품과는 다른 커피이고, 커피하면 카페니까 새로운 카페 new cafe를 떠올렸고 어순을 바꿔 cafe new를 만들었습니다.
생소한 이름이 기억에 남게 하려면 초성은 무성음이 효과적입니다.
cafe new의 앞 글자를 따서 카누 CANU 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KAIST 실험 결과가 하나 있는데 알파벳을 하나씩 보여주었을 때 한국사람들 뇌에서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은 K, T, N, Y, Z 순서였습니다.
그래서 카누의 스펠링이 C가 아닌 K를 쓰게 된거죠.

티오피와 카누 두 브랜드의 언어적 공통점은 커피다움을 연상도록 하는 것 에티오피아, 커피, 카페, 뉴 라는 단어를 연상하도록 의도한 것이죠.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거나 키워드를 넣은 이름을 사용하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제품과의 직관적 연관성 때문에 빨리 이해되고 쉽게 받아들여지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뇌에 쉽게 새겨지지만 깊게 새겨지지는 않습니다
이게 뭘까 라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름은 뇌에 쉽게 새겨지지 않습니다. 대신 한번 새겨지면 깊이 새겨지죠.
시골에 놀러갔을 때, 들판에 소가 있으면 아 소구나 라고 느끼지만 보라빛 소가 있다면 저게 뭐야? 하며 인스타에 찍어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브랜드 네이밍 하는 사람들을 작명가가 아니라 버벌리스트라고 합니다.
사실 브랜드 이름을 들어보면 저게 뭐 만들기 어려운 이름이라고 돈 주고 만드냐 내가 더 잘만들겠다 하지만 막상 지어보면 골치 아픈게 브랜드 네이밍이죠. 닉네임 하나만 해도 고민되고, 기똥찬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데 이미 다 있죠. 참 짓기가 어렵다는걸 아실 거에요.

이름 짓는게 중요한 이유는 히트텍을 보면 됩니다.
만약 유니클로에서 내복이라고 했다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을까요? 사람들은 히트텍이란게 얇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하자 기존의 내복이라 인식하지 않고 패션 아이템으로 내복이라는 창피함 없이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면 언어를 바꿔야 합니다.

이름지을 때 필요한 팁을 하나를 드릴게요

글자수 길이를 어떻게 해야할까?
한글자의 단어는 임팩트가 있어서 강한 인상을 줍니다.
두글자의 경우는 부르거나 기억할 때 좋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많은 브랜드들이 두글자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 이름은 세글자입니다. 성을 빼도 길동아~ 라고 부릅니다. 그 이유는 세글자가 가장 부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숙한 제품일 경우 세글자가 좋습니다.
네글자 이상 넘어가면 부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고급진 느낌을 줍니다. 럭셔리한 제품은 네글자 이상으로 어려워도 됩니다.
자신의 제품과 맞는 길이수를 찾아야합니다.

보너스로 여러분의 네이밍이 실패하는 이유 세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이름에 모든 것을 담아주세요.
예쁘고 싸고 기능이 많은 제품이 있다고 칠게요. 이 모든 것을 이름에 담는다면 엣지가 없어집니다. 두리뭉실해서 뭔지 알 수가 없는 거죠. 아까워도 자신의 브랜드에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를 담아야 합니다.

1등보다 더 좋은 이름을 만들어야지!
성공한 경쟁 브랜드보다 부족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그 브랜드는 스토리가 있고 디자인도 입혀져 있고 메세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만든 이름은 막 태어난 아기라 허전하고 부족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내 취향대로 만들어야지!
자기 취향대로 이름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업의 경우는 다른거죠.
마음에 드느냐 안드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옳으냐 옳지 않느냐로 결정해야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감각을 과신하는 경우도 있죠.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하면서 나는 나이는 많지만, 감각만큼은 아직 젊다 라고 자신감을 표합니다.
미안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영상 요약
토스터기를 팔면서 빵 굽는 정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무슨 마이크로 칩이 들어갔느니 어쩌니 설명하지 마라.
대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잔과 노릇하게 잘 구운 빵으로 차린 근사한 아침 식탁을 이야기하라. 래리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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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력 - 끝내 목표에 도달하는 힘
스콧 에이믹스 지음, 서정아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제 영상 부의 추월차선에 달렸던 댓글을 먼저 볼게요.
내용을 보면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망하고 또 망하고 또 망했다.
제가 이 분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게 아니라 제 얘기나 마찬가지에요. 저도 젊을 때 똑같았거든요.
저도 이런 이유로 자기계발서 읽기를 그만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따라해봤는데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죠.

왜 성공이 나만 쏙쏙 피해갈까요?
소수에게만 적용되는 성공의 방법이거나 잘못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열정을 가지고 꿈을 쫓아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좋죠. 대표적으로 음악가나 배우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위해 자신의 가장 중요한 10대 20대를 연습에 몰두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얼마의 사람들만 성공할까요?

이미 성공한 음악가나 배우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그만큼의 보상을 받기 때문이죠.
얼마나 좋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얻으니까 그 위치에 올라갔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반 한번 내보지 못하고 무대에 한번도 서보지 못한 배우들이 더 많죠.
이 사람들도 분명히 자신의 꿈을 쫓아 노력했어요.
나이를 먹어서도 꿈을 포기하지 못해 노력하는 음악가들 정말 많습니다.
겨우겨우 무대에 한번 설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말까 하고 한 번 올라갔다고 해도 그 보상은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생활고라는 장애물에 부딪혀 결국 먹고 사는 일을 합니다.

성공했든, 성공하지 못했든 열정을 가지고 꿈을 쫓고 있습니다.
열정이 있으면 도움은 되지만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주지는 못합니다.

두번째 1만 시간을 노력하라.
이 문제도 간단해요. 
학교를 다닐 때 운동부 친구를 생각해 보면 되죠.
수많은 아이들이 10년 15년 동안 초등학교 때부터 점심 시간이 끝나면 운동하러 갔어요.
똑같은 양의 운동을 해왔지만 그중에 일부 소수만이 프로구단에 입단하거나 그 중에 소수만이 국가대표가 됩니다.
과연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는게 맞는 방법일까요?
게다가 1만 시간은 417일. 
30살이 넘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겠네요.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를 보면 재능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머리도 좋고 유복한 집안에 태어난 니콜라 테슬라.
어릴 때부터 발명가적 기질이 보였던 테슬라는 하루 3시간 자면서 700개가 넘는 특허를 따냈지만 가난한 말년을 보냈죠.

좀 더 현실적인 예를 들면, 아는 동생이 배우인데 얼굴도 작고 정말 잘생겼어요.
유명한 영화도 출연하고, 드라마 주연 그리고 예능도 나갔지만 요즘은 잘 안보이네요.

기존에 믿었던 성공의 방법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사람과의 차이는 될 수 있겠죠.
이런 방법들이 성공의 여부를 나눌 수 있는 기준으로는 부족해 보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 성공할 수 있을까.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같은 목표를 두고 같은 노력을 했는데도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기준은 뭘까?
다행히도 성공한 사람들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성공의 법칙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영어로는 Strive 한글로는 분투가 적당하겠네요.

영화 스파이더맨3 입니다.
명.존.쎄
주먹이 관통하는 이 장면은 팔이 없는 스턴트맨이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는 시늉을 한 뒤, 나머지 부분은 컴퓨터 그래픽(CG)이죠.
이 스턴트맨이 누군가 하면 바로 외팔이 킥복서 백스터 험비입니다. 
백스터는 태어날 때 팔을 절단했지만 탁월한 운동 능력으로 무에타이 월드 슈퍼 웰터급 챔피언까지 올라갔습니다. 종합격투기 시합(MMA)도 나갔습니다.
그 이후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여러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나간거죠.

성공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부와 명예를 떠올리는데 자기의 목표를 달성했을 때가 성공입니다. 
부와 명예는 따라오는 것뿐이죠.
결국 성공은 자기 성장입니다. 백스터는 성공한 것입니다.

장애인이 어떻게 저런 자기 성장 즉 성공을 이뤄냈을까요?
바로 자신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영역에 과감히 도전한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게요.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변호사, 어머니는 은행가의 딸이었습니다. 
이런 부유한 집안 덕분에 하루에 8시간씩 

비싼 접속비용을 지불하며 최신 컴퓨터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웃라이어>에서는 이런 성공의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른 부유한 집안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빌 게이츠는 놀지 않고 컴퓨터를 했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분투입니다.

그리고 빌 게이츠 회사의 직원들은 빌 게이츠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빌 게이츠는 단돈 50달러에 MS-DOS를 구입하여 IBM에 납품하는 도전을 했기 때문입니다.
정주영 회장도 오백원짜리 지폐를 보여주고 조선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비틀즈의 경우 그리 특별한 밴드는 아니었지만 
<아웃라이어>에서는 함부르크의 클럽에서 1년6개월 동안 하루 7시간씩 공연할 기회가 생겨 연주실력이 늘었고 이것이 오늘날의 비틀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루 7시간씩 1년6개월 혹은 그 이상 연습한 밴드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 독일 함부크르에 가는 도전을 하고, 미국에도 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하지 않은 영역에 도전한 것이죠.

매일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고, 매일매일 같은 원을 그리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습관대로 살아가는게 편하고 정해진 일을 좋아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나 할줄 아는걸 노력하는건 더 많이 했을 뿐입니다.
편한 일을 벗어나 불편한 일을 감행하는 것이 노력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분투입니다.

제가 쇼핑몰을 했을 때, 쇼핑몰은 열심히 했지만 블로그에 홍보글을 쓰지 않았어요.
편한 일이 아니니까. 나한테 불편하니까요. 그래서 실패했어요.
한동안 편한 생활을 하다가 2주간 잠도 못자며 애프터이펙트를 익히고 유튜브를 해서 구독자 3만이 넘게 됐죠. 작지만 성공을 한거죠.

이제는 유명한 유튜브가 되기 위해서는 영상도 많이 만들어야겠지만,
책을 쓰거나 강연을 해서 인지도를 올리는게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에겐 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불편한 영역입니다.
편한 노력을 벗어나 불편한 영역에 도전해 실패와 역경을 겪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불편한 영역들이 뭘까 볼게요.
직장인이라면 능력을 기르기 위해 바쁘고 피곤해도 학원 다니기

수험생이라면 더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 속독법이나 기억력 향상 방법을 배우는 것
쇼핑몰을 한다면 블로그에 글쓰고 인스타에 사진 올리기
등등이 불편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 영상 요약
어떻게 하면 성공할지 사실 알고 있다. 다만 하기 싫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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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
사사키 후미오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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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겠다고 결정한건 누굴까요?

자기 자신일텐데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나라고 말한 나는 누구일까요?

클릭을 결정하게 한 바로 그 “의식”

의식이 뭘까 라고 제 의식은 생각을 합니다.

의식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

심장이 멈추면 의식도 사라진다고 보면

결국 뇌가 만든 허상일까요?



자비스와 같은 AI도 자신이 생각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을 보면 의식이 있습니다.

듀크 대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 행동의 45%는 결정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하죠. 



오늘 영상은 자기계발 측면에서 본 습관을 다룰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이 저를 도와줄 것입니다.



헌데 습관이 45%나 된다니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내 자유의지가 있는데, 왠지 부정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일어나서 숟가락질을 하고 이빨을 닦고 

지도도 없이 정류장까지 알아서 발걸음이 움직입니다.



운전하는 분들은 브레이크를 밟아야지

깜빡이를 어떻게 키자 의식하지 않고

몸이 알아서 움직여서 직장까지 운전을 합니다.



1980년대 벤자민 리벳이 시도한 실험도 있죠. 

실험 대상자들은 자유로운 시점에 

스스로 손가락을 움직였습니다.

그때 뇌의 활동을 기록했는데 보통 이런 순서라고 기대했겠지만



1 자신의 의지로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생각한 시각

2 뇌에서 지령신호가 발생한 시각

3 실제로 손가락이 움직인 시각



이 순서가 아닌 2번 1번 3번 순서였습니다. 

내 의지보다 뇌의 신호가 0.35초 빨랐습니다. 

이 결과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부정할 수도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 

행동에 앞서 뇌의 활동이 먼저 나타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결국 인간은 습관덩어리입니다.



그렇다면 반대인 의식적인 행동은 뭘까요?

신경과학자 데이비드 이글먼은 사람의 의식을 신문에 비유했습니다.

공장은 물건을 만들고 경찰은 범죄자를 잡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하고 버스 바퀴는 굴러갑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을 파악할 수 없고,

모두 다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정보만을 받아볼 필요가 있고

그것이 신문의 역할입니다.

예를 들어 어제 쓰레기가 몇톤이 매립되었는지가 아니라

궁금한건 필리핀에서 왜 쓰레기가 넘어오는지입니다.



뇌는 매초 4억 비트의 정보를 처리하지만

의식에서 처리되는 정보는 고작 2000비트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무의식에서 처리가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감각을 통해 정보가 들어오면

무의식에서 분리하고 요약한 후에

신문처럼 의식에 배달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코는 언제나 보이는데 의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코에 뭐 묻었네? 라고 하면 그때서야 의식을 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를 생각해보면

우리의 의식은 출근할 시간이네. 일어나야겠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근육들은 조금만 더 쉬자 라고 하고 

어제 술을 마셨다면 장에서는 

조금만 더 자야 소화가 다 된다 라고 말해줍니다.

결국 다수결로 5분만 더 자기로 합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의식에서 

더 자면 지각할거야, 매일 늦잠만 자네 

등등의 의견들이 늘어나며 결국에는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우리의 주인은 우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을 습관의 동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습관을 바꾸는 일은 

자신의 무의식이 담당하는 부분을 바꾸는 일입니다.

저는 무의식이 담당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습관을 길들일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쁜 습관도 끊고,

하루에 세시간씩 공부하고, 10분씩 명상하고,

한시간씩 운동을 한다던지 라는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 라는 명언도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그러나 습관을 그렇게 쉽게 바꿀 수는 없죠.

습관을 바꿀 때는 의지력이 꼭 필요하지만,

유혹을 참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전략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사실 이 책으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이란 영상을 

하나로 만들려고 했는데 도저히 불가능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습관이란게 정말 광범위합니다.

결국 몇편으로 나눠 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습관의 힘이란 책이 이론적이라면 

이 책은 실용적인 방법 50단계들이 담겨져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보시고,



마지막으로 숙제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다음 영상이 올라오기전에 

마시멜로 실험에 대해 영상아래 설명칸에다가 

링크를 남겨놓을테니 꼭 읽으시고, 

제 영상중에 습관의 힘이란 영상이 있는데 함께 보셔야 



다음 영상들이 이해가 될 것이고,

신호 반복행동 보상 이 세 단어를 

꼭 이해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을 제작하기 전에 커뮤니티 기능에 

설문조사를 하여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계신데 

그걸 예제로 영상을 만들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영상 요약

무심코 한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습관이 되었고

습관이 쌓여 지금의 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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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낳는 법칙 - 전 세계 부자들이 20대부터 실천해온
가야 게이치 지음, 황선종 옮김 / 리더스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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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를 포함해서 다들 돈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을 거에요.
어떻게 해야지 부자가 될까요?
사실 부모님이 돈이 많으면 됩니다.
아니면 연예인을 하든가, 운동선수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타고난 사람들 이야기에요.
로또 빼고 저같은 일반인이 부자가 되는 방법!
사업이나 재테크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재테크 보다는 사업을 하겠죠.
사업을 잘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보는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이런 책을 보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아마존의 CEO 베조스는 프린스턴 대학교
여기 좋은 학교라고 해요,
빌 게이츠 하버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하버드,
구글 세르게이 스탠포드 대학교 출신입니다.
아닌 사람도 있지만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학교에서 보다시피 대부분 원래 머리가 좋습니다.
참고로 스티브 잡스는 가난해서 좋은 학교에 못갔죠.
결국 사업도 재능이네요.
이런 분들에게 우리가 배울 점은 별로 없어요.

저같은 일반인들이 사업을 해서
자기 힘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을까요?
사실 알고보니 우리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이 없어서
책이나 뉴스에 잘 소개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 태생부터 다르기 때문에
자기 힘으로 성공한 부자를 따라해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은 우리처럼 일반인이었는데
자기 힘으로 부자가 된 분의 방법입니다.

우선 뭘로 돈을 버냐 라고 궁금해 하실텐데,
바로 모방을 하는 것입니다.
삐에로 쇼핑은 돈키호테 쇼핑을 따라했고,
노브랜드는 노네임을 따라했습니다.
세계적인 가구 회사 이케아는 원래 사무용품을 파는 잡화점이었죠.
경쟁사가 가구 사진을 잡지에 올려서 잘 팔고 있으니까
이 판매방식을 똑같이 따라 한 겁니다.
그때부터 가구를 만들어서 팔게 된거죠.

또한 피버라는 외국사이트가 있는데
이곳은 재능을 사고파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이것을 우리나라의 크몽이라는 사이트가 따라했고,
뒤이어 오투잡이라는 사이트도 따라했는데요,
오투잡은 사람인이라는 회사에 큰 돈을 받고 인수되었죠.
크몽은 작년 매출 170억이구요.
재능마켓은 제작 비용을 제외하고
큰 재능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에요.

천재는 생각한 것을 실행하면 성공하지만
일반인이 독창적인 생각을 실행하면
실패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독창적인걸 해서 실패하느니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는걸 따라하는 겁니다.

전방에서 군대나온 분들은 알겠지만
눈오는 날 맨 앞에서 행군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그 뒤에 따라가는건 쉽죠.
세상에 없는 시장을 만드는건 좋지만
그 시장을 개척하는건 어렵습니다.
사람들에게 새 시장을 인식시키기에는
큰 마케팅 비용이나 상당한 시간이 들어갑니다.
따라하는건 이미 앞서나간 사람이 만들어놓은 시장에서
1등보다는 적지만 쉽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또 법적으로 문제되는건 안해야합니다.
같은 업종을 하거나 판매방식을 따라하는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는 경우
이 방법이 안전하고 훨씬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자본이 별로 없는 상태이거나
사업초창기에는 앞서 말한대로 시작하고나면
이제 곧 마음이 흔들흔들 합니다.
이 일이 나한테 맞는걸까?
나도 트렌드를 따라 미래를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라며 고민을 합니다.

현재에 집중해라
게임을 할때 레벨이 10인데
레벨 50짜리 몬스터를 잡을 수 있을까요?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사냥해야 합니다.
트렌드를 따라서 거창한 사업을 할게 아니라
나한테 맞는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해야 하는거죠.
예를 들어 동영상이라는 트렌드가 생기면
대기업에서 동영상 사이트를 만들어 돈을 버는 것이고,
우리같은 일반인들이면 유튜버를 해서 돈을 버는 것이죠.
만약 동영상 시대가 온다는 것을 책에서 보고
동영상 사이트를 꿈꾼다면 실패를 하는거죠.
제가 이런걸로 많이 말아먹었죠.

똑같은 이치로 좋아하는 일을 할지
잘하는 일을 할지 고민중이라면
현재 잘하는 일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경우도 있지만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확률이 낮습니다.
일단 잘하는 일로 돈을 벌고
나중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거죠.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눈앞의 일에 집중을 한다는 겁니다.
현재 직장을 다닌다면
지금 일을 잘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할 수 있어요.
지금 직장은 배울게 없다. 당연하죠.
직장은 학원이 아니에요.
인수인계 받고 한두달하면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직장은 내 능력을 소비하는 댓가로
돈 벌려고 다니는 거에요.
특정 분야를 제외하고 업계가 달라도
하는 일은 유사합니다.
아무리 하기 싫은 일이라도 회사 나름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으니 그 회사의 노하우를
내것으로 만들고 나오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최소 1년 정도 다니면 흡수할 수 있으니
그 뒤에 이직해도 늦지 않습니다. 

물론 쓰레기 같은 직장을 참고 다니는건 안되죠.
그런 곳에 다니면 경력도 망가집니다.
목적없이 여기가 아니다라고 해서
급하게 이직하는걸 조심하라는 얘기입니다.

또 이런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나랑 안맞는 일을 하기 싫어.
아니면 난 이쪽 손님만 받을래.
이건 짧게 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한의사가 아닙니다.
음양오행 따져서 일을 고를게 아닙니다.
입맛에 맞는 일을 가리지 말자

그 다음으로 사회생활을 하며 빠질 수 없는게
접대입니다.
직장 상사건 거래처건 접대는 필수죠.

인맥관리 접대

이런 친구들이 꼭 하나씩 있죠.
유머감각도 있고, 잘 놀고,
나이 많은 사람하고도 금방 친해지고
영업도 잘하는 친구요. 진짜 부럽죠.
영업력도 좋은거 같구요.
그렇다면 일반인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회사 다닐때 얘기에요.
큰 회사의 경우 단체여행을 갈때
여행사가 다 알아서 해줍니다.
이 여행사는 자기네 회사를 계속 이용해 달라는 뜻으로
담당자에게 접대를 주기적으로 하면서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분명히
다른 여행사에서 싸게 치고 들어옵니다.
아무리 접대를 받았어도 이전 거래처와는
계약을 끝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득이 안되는데 친하다고 계속 계약하다가는
직장상사에게 깨지게 됩니다.
만약 동등한 조건이면 친한 사람을 써주겠죠.
근데 친하다고 이득 안되는 업체를 써줄까요?
정리하면 경쟁력이 먼저고, 친분은 나중이다.

그렇다고 인맥이 전혀 필요없는 걸까요?
그건 아니죠. 결국 사람이 모든 것을 움직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좀 더 수월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인맥을 만들려고 애써 노력하지는 마세요.
아무리 대단한 자리에 있는 사람하고 친하다 해도
나한테 아무 도움이 안되면 쓸모가 없는거죠.
진짜로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건
일하다보면 소개를 받는 식으로 만나게 됩니다.
구지 찾아나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있는 곳에서 중요한 위치에 올라갈수록
진정한 도움이 되는 인맥이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 얘기하면 또 악플 많이 달릴텐데…
앞에 말한 방법들로 돈을 벌면서
그 돈의 일부로 재산을 증식해야 합니다.
수입의 일정액을 저축하고 그 돈을 투자하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은 재테크에 있어서
절대적인 불변의 법칙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리스크를 회피하는 행동입니다.
해봐야 안될거야 라던가 겁이나서
사업이나 주식, 부동산에 투자를 안하면
예금이자가 조금 붙을 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비트코인편에 나온 아뜨뜨는
이런 말을 했죠. 5천만원 있으나 없으나
흙수저라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그 사람이 돈을 출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큰 이익을 얻으려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재테크는 여기까지만 이야기 할게요.

앞의 이야기들을 실제로 실천해서
수십억을 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니고,
한 기자가 상위 1%의 자수성가형 부자들을 취재하여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그 법칙을 알아냈고,
직접 실천한 결과 수십억대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신뢰할만 하죠?

오늘 영상 요약

재능이 없어도 돈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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