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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들 : 우리는 매일 다시 만난다
앤디 필드 지음, 임승현 옮김 / 필로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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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회와 내가 처해 있는 주변 상황을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다.사람 사이에서 비집고 사는 것이 만만치 않지만 사랑 안에서 머물기를 원한다. 서로 연민하면서 서로의 고됨을 알아주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것을 마주 잡는 손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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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이프
가이 대븐포트 지음, 박상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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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묘사하는 책들은 마치 시처럼 어딘지 애매모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책의 어떤 부분이 끌려서 번역자가 번역하기 시작했나 궁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뭔가를 보고 깊이 느끼기 위해서는 그 사물을 오래 봐야한다. 이 책은 그런 시선을 갖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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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알라딘 한정판 북커버 에디션) - 엘제 라스커 쉴러 시집
엘제 라스커 쉴러 지음, 배수아 옮김 / 아티초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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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을 면밀히 다시 살피고 이해한 후에야 이 시집의 이해가 된다. 라스커 쉴러는 유대인으로 핍박을 받고 베를린 대로에서 나치 무리에게 쇠막대기로 구타를 당해 스위스로 도피한다. 그런 그의 삶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시를 썼다는 것은 그의 단단한 성정을 말해주기도 한다. 그의 시는 뜨겁고 끊임없이 희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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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슈퍼 이야기 걷는사람 에세이 21
황종권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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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슈퍼를 하면서 어머니가 슈퍼에서 술을 마시던 이에게 안주를 공짜로 주던 인정을 닮아 이 저자도 본인의 제자들에게 과자를 베푸는 이가 되었을까? 따뜻한 사람들이 쓰는 따뜻한 문장들이 있어서 좋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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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무도에의 권유 - 발레에 새겨진 인간과 예술의 흔적들
이단비 지음 / 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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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에 관한 책은 처음 읽어 봤는데 저자가 쉽게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춤을 못 춰도, 춤에 재능이 없어도, 발레를 하기 위한 적합한 몸이 아니어도 발레나 춤을 출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발레가 선으로 추는 춤이라고 하니까 책 안에 드로잉 선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매우 잘 어울렸다. 글을 읽으며 함께 춤추며 호흡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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