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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집사를 말하다 -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고귀한 부르심
팀 켈러 지음, 조수아 옮김 / 두란노 / 2023년 11월
평점 :
췌장암 투병 중이셨던 팀켈러 목사님은 2023년 5월 천국으로 돌아가셨다.
많은책들과 영상들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팀켈러 목사님의 소천후 첫 책
팀켈러, 집사를 말하다
여러의미있는 책이 많았지만, 집사로 임명받은지 오랜시간이 지나왔던터 이책의 제목을 본 순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 신앙의 모습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더 읽어야지 생각을 했던것 같다.
집사, 세상에서 섬기는 이로 부름받다
집사의 직분은 에수 그리스도 아래 있는 고귀한 부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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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생존하는 데 절대적이고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서문부터, 집사라는 직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교회안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제대로 짚어주고있다.
그래서, 집사가 된, 직분자에게, 집사가 될 성도들이 읽어야 할 책이구나 생각을 하게된다.
단순히 직분으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직 역할이 가진 참 의미를 깨닫고 행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도 된다.
이책에 대하여 _ 라는 부분에서 놀랐던것은 1983년, 전국 장로교 및 개혁주의 협의회는 조지 풀러와 팀 켈러가 편집한 집사용 자료집을 펴냈는데, 이 자료가 이책의 토대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 당시로 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자료로 교육이 일어났고, 많은 부분들에서 많은 열매를 얻기도 했을 것이며, 여전히 제대로 된 집사를 위한 교육이 필요한 현실도 느낄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 팀켈러, 집사를 말하다 라는 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다.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
예수님은 따르는 이들을 모두 '집사'라고 부르셨다. '디아코네스'는 다른 이들의 지극히 미미하고 기본적인 필요르 채운다는 의미다. (눅22:24 -30)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을 집사라고 부르셨다고 하다니.. 믿는 자들은 모두 집사라고 해도 무방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5 집사사역과 교회성장
자비 사역은 공동체 안에 사랑을 심는것이다.
신학적인 지침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일에는 섬기는 사역과 성장 사역이 모두 포함된다
엄밀히 말해서 자비사역과 복음전도는 똑같이 필요하다
p.84
소제목만으로도,교회가 세상에 해야되는 일이 무엇인지, 사역의 참의미가 무엇인지, 알수가 있다.
막연하게 집사로서 직분이 있으니, 주어진 역할을 해야되는게 맞긴 하지.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지, 배우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 들이라
고난을 견디는 힘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책임과 의믈 다하는 가운데 생긴다.
하나님의 명령을 외면하지 말라.
말씀을 읽고 ,기도 하고, 연구하고,교제하고 , 섬기고 , 증거하고, 순종하라. 육신으로 할수있는 일을 모두 다 하라.
평강의 하나님의 함께 하실 것이다.
p.244
이책을 읽으면서 집사로서 이 직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을수 있었고, 자비사역이 얼마나 중요하고 해야 할 것들이 많은지 생각하게됐다.
그래서 이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임직자 필독서) 로 추천하는지 알수 있었고,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