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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 아픈 인생에 건네는 깊은 위로
스캇 솔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8월
평점 :

힘든시간을 지나고 있는 내가 요즘 읽은책 / 스캇솔즈 목사님의 신간 아름다운 사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부제가 아픈 인생에 건네는 깊은 위로라는 문장자체로도 읽고 싶고, 제목에 아름다운 사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거지 하는 궁금함에 열심히 읽고 읽고있는 책이다.
저자인 스캇솔즈 목사님의 자전적 스토리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나도 그런면이 있었고, 누구나 그러한 면이 있을것이다.
참 상처많은 사람인것도 똑같다. 나는 왜 이러지 .언제까지 이렇게 상처를 받고 살지? 그런의문이 계속들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직접 이야기 하는것을 듣는것처럼 읽을수 있었다.
사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온연수나, 다양한 책들을 통해, 어느정도는 예상이 가능한 내용들이 있지만, 이책의 내용들이 더 깊이 내게 다가왔던건, 내상황 그 자체로 필요하고 생각해 보아야 하는 내용들이었기 때문기 때문이다.
덜 좋은 것들을 원해서 가장 좋은 것을 놓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놀라운 것을 거부하고, 따분한 것을 선택한다.
모험을 마다하고 안전하고 억제되고, 통제 가능한 것들을 선호한다.
아름다움을 보는 것 자체가 보상이다.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것 자체가 벌이다.
그렇다. 이게 내 모습이다. ㅠ ㅠ
알고 있지만, 못하는것...
꾸준한 믿음의 습관을 통해 내 등에 기름을 채우는 훈련을 하면 이런 불안에 대비 할수 있다 라는 문장이 계속 마음을 곱씹어졌다.
힘들때마다 그상황만 해결하고자 했던 모습이 아닌, 우리 인생에 결국 번복되고 또 마주하게 되는 슬프고 아픈 일들은 결국에는 꾸준한 믿음의 습관들을 통해 대비 할수 있다는것을 이젠 더이상 미룰수가 없다.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위로 받으며 도전되었던 책
진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참 많을텐데 읽어 보면 좋겠다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