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탈기독교시대 전도 - 세상에 닿는 복음 전략
팀 켈러 지음, 장성우 옮김 / 두란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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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까지 포함해서 140p밖에 안되는 책이라,  정말 가볍게 읽어질 줄 알았던 책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복음에 대하여 전도에 대하여 마냥 자유로울수는 없다. 

전도는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복음 전도에 대한  사명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음을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탈기독교 시대에서  살아가면서 시대가 주는 사상,교리 ,주제 등에 대해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지 깨닫고 나 자신부터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번 책을 읽고 나를 돌아보고, 이시대를 향한 강력한 전도의 방법들을 배우고 깨달으면서 다시한번 도전받는 시간이었다. 

가슴에 와닿는 내용들이 너무 많았고, 읽을수록 더 깊어지고, 더 이해되어지는 내용들로 책읽기가 참 즐거웠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이해 안되서 답답하기만 했는데  :) 

이해 되어진다는것이, 깨달아진다는 것이 좋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었지만,시대가 변했다고 해서 다른 방법만을 생각 하고 찾고 있었던것이 아니였을까

다시 살펴보는 복음 전도의 요소들 / 무엇보다 복음에 대해 '주목'하고 '매력'을 느끼게 하려면 비기독교인과 인격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오늘날 처럼 대면관계가 희박해지는 문화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리하여 그들이 신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매력을 느끼고 그예증을 학인하며 마침내는 확신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방법들을 이 챕터에서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다른 나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적용될 내용이라는 것을 느끼고, 집중해서 보았다.

"마이클 그린은 초대 교회가 수행한 복음 전도의 80%이상이 목회자나 전도자에 의해서 일어난것이 아닌 일반성도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곧 평번한 기독교인들이 친인척으로 구성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신앙을 설명하면서 복음전도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그때 사람들이 복음을 주목했던 이유는, 자신들이 잘 알고 있으며 평소에도 일을 함께 하는 이가 직접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그 누군가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

우리는 알고 있었다. 초대 교인들이 복음을 받고,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댓가를 치루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시대가 지나고 자유가 주어지고, 전도에 대한 새로운 방법 등을 모색하고 개발하기에 급급하였으나, 저위에 기재되어 있는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방법 " 그 누군가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라는 말이 계속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들이 삶으로, 진심으로 구원에 대한 확신으로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그 사랑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내 주변에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주저 하지 말아야지 다시 한번 다짐 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마지막 챕터와 나가며를 통해 쉬운일은 절대 아니겠으나, 탈기독교 사회에서 우리교회가 , 또한 우리 믿는 자들이 어떻게 이시대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어떤전략이 필요한지 깨닫게 해주었으며,소망과 사기를 진전시키는 내용들을 읽으며, 다시 한번 복음에 대한 소명을 다지게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명을 주셨으며, 이렇게 깨닫게 하시며 우리와 함께 지금도 일하시고 그날까지 주님의 뜻을 이루신다는것을 이 책을 읽으며 또한번 느끼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너무나 안일했던 나의 마음에 큰 도전이 되어준 팀켈러의 탈기독교 시대 전도 독후감을 마치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읽고 한마음으로 이시대에 빛과 소금으로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자고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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