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탐정 : 사라진 도둑을 잡아라! 하하하 탐정
그제고쉬 카스데프케 지음, 피오트르 리헬 그림, 최성은 옮김 / 푸른날개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큰 아이가  너무 흥미 위주의 책을 읽는것 같아서 읽으면서 생각도 하고 문제도 해결할수 있었으면 해서 선택한 '하하하 탐정 사라진 도둑을 잡아라'입니다.

처음에 제목만 봤을땐 좀 깊이있는 내용이 아닐까 했는데

읽어보니 저학년인 우리 큰애가 읽기에 딱인 탐정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비슷한 또래들도 나오고 선생님도 나와서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크게 거부감없이 읽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고 하나씩 이루어져있어서 읽기에도 많은 부담이 없습니다.

 

 

첫번째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하하 탐정은 역시 탐정답게 왠지 좋지 않은 느낌이 있었는데 역시나 사건이 터집니다.

사건들은 주로 조금만 세심하게 관찰하면 알수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일들이 발생합니다.

 어른들이 읽는 탐정소설들처럼 심각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의 사건이 끝이나면 바로 해결점을 주지 않고 문제를 내어줍니다.

문제를 읽으면 사건을 해결을 위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사건을 보면 해결할수있는지 조금의 힌트가 있습니다.

어른인 제가 보면 쉽게 해결할수 있는 사건들이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탐정소설은 아닌거 같아요

 

 

책의 맨 뒷쪽을 보면 사건풀이가 나와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이것을 말해주지 않고 먼저 읽어보게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아마 모르면 바로 답안지를 보는 것 처럼 아마 아이들도 바로 사건해결을 읽어볼듯해서요...

한꺼번에 책을 읽지 않고 사건 한가지씩 읽어보고 사건 해결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한번 나누어 보는것도 아이의 창의력, 논리력, 관찰력, 사고력, 이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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