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시선을 따라가느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놓치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자기만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책의 매력은 길연우 작가 특유의 폭넓은 공감과 깊이 있는 사유다. 흔한 위로의 말이 아니라, 온 생을 통해 사랑과 상실, 외로움, 좌절, 성장의 시간을 통과해 온 치열한 분투가 있었기에 가능한 솔직하고 진심 어린 메시지가 독자들의 눈길을 붙잡는 이유다. 누구나 겪는 보편의 삶에서 그가 길어 올린 진중한 사유는, 오랜 시간 삶의 해답을 찾아 온 이들에게 반가운 이정표처럼 길을 안내해 준다. 지금껏 잘 해온 당신이라서,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당신이라서누구보다 기쁜 미소로 자신만의 행복을 향해 나가는 당신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이들은 많지만, 누군가를 위해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이들은 드물고 귀하다. 책을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났다.‘나’을 위해, ‘우리’를 위해 좋은 사람이 되려는 당신에게사랑을 담아 전하는 따뜻한 응원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