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김을 다해 사랑하고 이별한 것 같은 인썸작가. 모든 감정을 쏟아내고 난 뒤 다시 찾아온 설렘, 기쁨, 사랑, 하지만 다시 찾아오는 이별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게 쓴, 사랑의 시작과 끝에 중점을 둔듯한 산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