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이의 해부학
애슐리 엘스턴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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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업자 행크,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캐밀, 캐밀의 남편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파헤치려 캐밀을 돕는 오브리. 이 세 인물의 시점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며, 캐밀의 남편인 벤을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인물을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예상과 달랐고, ‘그렇다면 벤을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다른 인물들을 하나씩 의심하게 되면서 중반부터 더욱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초반에는 시점이 계속 바뀌는 것이 조금 어지럽게 느껴졌지만, 중반부터는 오히려 시점이 변경될 때마다 조금씩 드러나는 진실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알리바이 이전과 이후, 그리고 10년 전을 오가며 흩어져 있던 사건의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지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계속 의심하며 읽게 되는 추리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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