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노스케 이야기 오늘의 일본문학 7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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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인생은.
살다보면 그리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죠 사실.
물론 무언가 색다른 일이 일어나는 것을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고 고요하더군요.
이런 느낌도 참 좋습니다.
.
이런 사람, 바로 요노스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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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 - 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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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항상 귀에 못 박히듯이 들어온 문제들을 다룬다. 그것도 극단의 방식으로. 이에 대한 은근한 찬성도 반발적인 비판도 생겨난다. 항상 어렵고 힘들거라고 회피한 문제를 당면하는 것. 이 책은 그런 연결점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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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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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있다. 또 제약된 상황과 적은 관계로 많은 것을 얘기한다는 것이 참 대단했다. 긴장감과 분위기를 끝까지 끌고 간것도 좋았다. 하지만 구멍이 크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상징이 담겨있는 구멍이지만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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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다키모리 고토 지음, 이경희 그림, 손지상 옮김 / 네오픽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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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감동, 억지 교훈, 억지 밑밥이라든가 억지로 관계를 꼬아 억지로 극적인 연출을 하고 거기에다 억지로 고양이를 엮은 것을 읽고있자면 하나도 와닿지 않는다. 거기다 참 편리하게 글을 썼다고 생각했다. 긴장감이나 호기심도 전혀 생기지 않는다. 이런 책을 인생책이라고 믿고 사게 만들었던 홍보 담당자의 한 줄이 이 책의 최고의 한 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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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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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게 놔두기로 했다, 내 힘듦도 내 기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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