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소각 지침
마커스 클리워 지음, 김지원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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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장면 없이도 엄청난 압박감, 긴장감, 공포감, 혼란을 끝까지 느낄 수 있었던 심리스릴러+미스터리+호러물이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 정말 뭔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엄청난 죄책감과 불쾌감부터 불러일으키지만 호기심도 느꼈지 않나요...? 그것부터가 이 책의 시작이었습니다. 징그러운 벌레나 유해한 생명체도 아니고, '토끼'를...복실복실 그 귀엽고 쫑긋한 아이를...그 뭘...어떻게 하라구요?!

과연 토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집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길래 이런 지침을 만들어 지키게 되었을까요.

끝까지 몰입도 장난 아니고,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심리 스릴러 + 규칙 괴담 좋아하신다면 제목에 너무 거부감 느끼지 마시길 바라며 추천드려 봅니다!

특히 김진영, 김혜영, 정해연, 정유정 작가님 작품
좋아하신다면 꼭 츄라이 해보시길!!

다만, 해석이 다양할 것 같아서 결말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듯하지만, 그게 또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지침이라는 가림막 뒤에 감춰진 진실과 함정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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