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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열쇠의 계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12월
평점 :
소시민시리즈, 고전부 시리즈로 유명한 청춘 추리물의 거장? 요네자와 호노부의 신작이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생활 추리물이라 가볍고 잔혹산 사건이 없어 재미를 더한다.
이 책 책과 열쇠의 계절 역시 고등학교가 배경이다.
도서위원 마쓰쿠라와 호소카와가 그 주인공.
사람 사이의 갈등에 예민한 마쓰쿠라와 단서를 놓치지 않고 사고하는 호소카와는 서로의 부족함을 메우며 완벽한 추리로 사건들을 풀어간다.
할아버지의 유산을 찾는 여정, 록 온 로커
미용실의 해프닝, 금요일에 그는 무엇을 했나?
자살한 친구의 자취를 찾아가는 없는 책
마쓰쿠라와 호소카와가 서로에게 보내는 옛날 이야기를 해줘
마쓰쿠라의 친구여, 알려 하지 마오
372페이지에 5개의 짧은 이야기라 술술 잘 읽어진다.
이들의 뒷 이야기 또한 궁금하다.
이 책도 시리즈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