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도감 @changbi_jr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 우리집 둘째를 위한 필독도서
딸아들 남매맘인 나는
처음 딸을 입학 시킬 때는
어떤 가방을 살지 어떤 예쁜옷을 사줄지를 고민했었다
어디서든 알아서 잘할거란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우리 아들은
잘할때는 200점 열받게하는날을 -200점인 아이였기에
초등학교를 보내는것이 이렇게나 떨리는 일인가싶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싶어 선택한
"내 친구 도감"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관한 내용이
1학년 수준에 딱 맞게 적은양의 글밥과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점심은 어떻게 먹는지, 아플땐 어떻게 하는지,
도서관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친구가 읽고 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아이가 학교에 가서 마주하게 될 상황을 너무나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학교 상황을 잘 알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였다
우리집 둘째에게 이책을 선물하여주었더니
누나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궁금했는지 ,
새로 학교에 가게 되어 떨리는지
이책을 최소 다섯번 이상은 읽은것같다
만약 집에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