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바빠 머리속이 어지러웠는데 지친 하루에 힐링을 주었던 동화책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가 보름달에게 분홍색 콩을 선물받고는 말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버려진강아지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나서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된다버찌라는 이름을 선물해준 월래할머니어른보다 생각이 깊은 동찬이그리고 버찌를 버린 전주인까지동찬이가 혜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백을 하지만 거절당한 뒤 누군가의 마음은 그사람의 것이니내것이 아니라는말을 읽고는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또한나를 위한 이기적인 마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또한 버찌를 버리고 제대로 버려졌는지 확인하러오는전주인을 보고서는 책임질수 없다면 앞으로는그어느것도 키우지 말았으면 했다결론적으로 월래할머니 같은 좋은 주인을 만나게 되어 버찌에게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과버려진 아이들에게도 그들이 부모를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아이들에게도 누군가 마음을 다독여줄 새로운 보호자가 생겼음 하는 마음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