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네일님을 잘 몰라서 작가님 인스타를 먼저 방문했습니다⠀인스타그램 첫 피드가 '힐링에세이 작가 특 : 힐링 잘 못함'이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ㅋㅋㅋㅋㅋ⠀이렇게 쓰여 있더라고요⠀🌷조금 쉬어가도 괜찮다는 건,과거의 나에게 해주는 말이자예전의 나처럼 지금 그 긴 터널을마주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한 말이다⠀감동적이더라고요⠀난 매일 여유롭게 지내~라는 거짓된 마음이 아니라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요책이 더 와닿게 된 계기입니다⠀🔥삶에 여유가 없는 분들이 있거든요특히 그런 분 들이 있어요(저요..!)⠀개인적으로 저는 무언가 보상받고 싶을 때 특히 여유가 없습니다⠀지금 여유가 없이 달리는 것은 육아를 하면서.. 채우지 못했던시간들을 보상하고 싶은 것 같아요과거의 저는 불안한 심리를 보상받기 위해열심히 달렸던 것 같고요⠀🌷글도 그림도 너무 예뻐서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런 책이에요공감갔던 내용이 많아서정말 예쁘게 읽었던 힐링에세이에요⠀📍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나에서 조금만 비껴가 보자생각지 못한 마음의 평온을 만나게 될 것이다⠀⠀⠀📍돌려받지 못하는 마음은누구에게나 아프다하지만 나만큼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해서그게 상대의 잘못은 아니다그 사람의 마음은 그의 것이기 때문이다⠀⠀⠀📍언제나 현실보다 더 무서운 건넌 절대 할 수 없어 같은상상의 목소리라는 것이다⠀⠀⠀📍나를 다치게 하면서 지켜야 하는관계는 놓아주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