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닥터 1 - 길 위에 떨어진 팔 ㅣ 몬스터 닥터 1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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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이 책의 부제를 읽더니 내용이 재미있으면서 으스스할 것 같다고 말했어요. '길 위에 떨어진 팔'이라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어요.


주인공 오지가 아침에 길을 걷고 있는데 앞서가던 어떤 남자가 무엇을 툭 떨어뜨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길 위에 떨어진 것이 사람의 팔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워하거나 놀라는 기색없이 그것을 바라보는 오지의 모습에 저희 아이는 어리둥절했다고 해요. 떨어진 팔을 주워들고 그 남자에게 돌려주는 오지가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되었어요.


 걸음을 멈추고 오지를 보게된 남자는 이가 거의 다 빠지고 눈과 귀가 한쪽씩 없을 뿐만 아니라 코끝도 비어있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모티 모트라는 이 남자는 나머지 한쪽 팔이 또 떨어져서 오지와 함께 러브크래프트가의 병원으로 가요. 자신을 죽은 상태라고 소개하는 모티와 같이 간 병원에서 오지는 얼떨결에 간호사가 되어 몬스터 병원에서 근무하며 재미있고도 아찔한 일들을 겪게되요. 저희 아이는 색깔 냄새를 맡는다거나 혀로 종이접기를 못하냐는 오지에게 묻는 닥터의 질문이 인상깊었다고 해요. 기괴하고 독특한 몬스터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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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 ㅣ 술술이 책방 1
이향안 지음, 김이랑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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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메니큐어를 바른 할머니의 모습이 범상치 않아요. 저희 아이는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취미가 무엇일지 궁금하다면서 책의 내용에 호기심을 보였어요.


주인공 태풍이의 동네에는 번갯불같은 눈빛을 가진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살아요. 작은 몸으로 산더미같은 폐지를 담은 수레를 끄는 할머니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 태풍이는 슬금슬금 피해다니기도 해요. 이번주 일요일에 태풍이는 같은 반 친구들과 게임 시합을 하기로 했어요. 못하는 게임을 잘한다고 큰소리 뻥뻥친 태풍이는 걱정이 되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그 폐지할머니가 떨어진 종이를 말한마디로 쌓는 모습을 보고 태풍이는 깜짝 놀라요. 저희 아이는 마법사가 아니냐면서 흥미로워하더라고요. 할머니에게 더 관심을 갖게된 태풍이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할머니를 목격하게 되요. 알고보니 할머니는 게임의 고수였어요. 태풍이는 자신의 바람처럼 할머니에게 게임을 배울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게 만드는 신비스런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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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자성어 ㅣ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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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여주는 사자성어 중에서도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기에 저희 아이와 이 책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도 그 동안 몰랐던 생소한 사자성어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어요.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말들이라는 뜻을 가진 '도청도설'은 근거없이 거리에 떠도는 뜬 소문을 이르는 말이라고 해요. 이와 관련된 공자의 논어 중 한부분을 읽으면서 좋은 말은 제 마음에 잘 간직해두면서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며 덕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순자의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갖춰도 인격이 우선되지 않으면 그 지식은 오히려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증언부언 지껄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삼인성호'라는 사자성어는 제 기억 저 밑에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떠오르게 되었어요. 세 사람이 짜면 거리에 범이 나왔다는 거짓말도 사실처럼 될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이 사자성어를 '이럴 때 이렇게 표현하기'를 통해 읽으니 이럴 때도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자성어를 써보면서 한자의 음과 뜻, 획순과 부수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자연스런 문장을 읽으면서 그 속에 있는 사자성어의 표현을 익히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이러한 예문과 예시를 반복적으로 읽고 기억하려고 노력하면서 생활 속에서도 사자성어를 적용해보고 말해보려고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청소년뿐만 아니라 처음 입문하는 성인들의 어휘와 문해력을 높여주는 사자성어가 담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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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특공대, 내 몸을 지켜 줘! ㅣ 좋은 습관 기르기 3
요시무라 아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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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특공대라는 책표지의 캐릭터가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요. 이 책의 표지를 보면서 악당과 싸우고 정의를 수호하는 용기있는 모습의 면역 특공대가 우리 몸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저희 아이는 든든하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혹시 그거 알아?'라고 묻는 책의 시작이 저희 아이가 관심갖고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든 것 같아요. 이 책은 먼저 꼬마 독자들에게 몸에는 면역 특공대가 있다고 알려줘요. 우리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엄마 몸에서 건너왔다고 하는 부분에서 저희 아이는 신기하다고 했어요. 우리가 잘자고 골고루 잘먹고 잘 놀면 면역 특공대도 똑같이 튼튼해지고 힘도 세지면서 강해진다고 하는 부분을 읽어주자 "엄마, 나와 면역 특공대는 같은편이네요?"라며 무척 좋아했어요. 


면역 특공대가 세균과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진다는 사실에 저희 아이는 놀라기도 했어요. 또 세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세균의 크기가 돋보기로도 안보이는 작은 크기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더라고요. 이러한 세균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씻기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뽀득맨이 등장해요. 뽀득뽀득 깨끗이 손을 씻고 세균을 물리치자면서 뽀득맨이 손씻기 방법을 자세히 알려줘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자마자 뽀득맨의 방법대로 열심히 손을 씻기도 했답니다. 특히 맨 마지막에서 손씻는 아이의 모습이 거울에서 뽀득맨으로 비춰지는 그림에서는 환호성을 지르면서 무척 좋아했어요. 면역특공대와 뽀득맨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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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는 광합성으로 벼를 키워 ㅣ 과학 품은 전래 동화
윤초록 지음, 김윤정 그림 / 풀빛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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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그림을 보면서 전래동화도 읽고 그 이야기와 연관된 과학 지식을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해요. 이 책에서는 여섯가지 전래동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 의좋은 형제나 효녀 심청처럼 잘 알려진 이야기뿐만 아니라 땅이 흔들리는 까닭, 선비와 갈모처럼 저희 아이에게 생소한 동화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의좋은 형제를 읽고 형제가 서로 주고 받던 벼는 한 해만 사는 한해살이 식물이라는 과학 지식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오는 그림을 보고 식물의 한살이를 정확히 알아보고 한해살이 식물과 여러해살이 식물의 뜻과 종류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또 효녀 심청과 연관된 과학에서는 '우리도 효녀 심청처럼 바닷속에서 숨쉴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흥미로웠어요. 아가미가 있어야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명쾌한 답과 함께 물고기가 갖고있는 비늘, 지느러미, 부레, 아가미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저희 아이는 특히 물고기 몸속에 있는 공기 주머니인 부레를 신기해했어요. 물속에서 깊이 가라앉거나, 얕은 곳으로 떠오를 때 부레 안의 공기량을 조절해 움직인다는 설명을 읽고 물고기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또 부레로 소리를 듣거나 중심을 잡기도 한다는 부분을 읽고 시람의 귀가 하는 역할과 비슷하다며 저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더 나아가 포유류, 조류 등 척추동물의 종류를 알아보고 갑각류, 파충류 등 바닷속에 사는 어류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과학 지식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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