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 술술이 책방 1
이향안 지음, 김이랑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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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메니큐어를 바른 할머니의 모습이 범상치 않아요. 저희 아이는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취미가 무엇일지 궁금하다면서 책의 내용에 호기심을 보였어요.


주인공 태풍이의 동네에는 번갯불같은 눈빛을 가진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살아요. 작은 몸으로 산더미같은 폐지를 담은 수레를 끄는 할머니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 태풍이는 슬금슬금 피해다니기도 해요. 이번주 일요일에 태풍이는 같은 반 친구들과 게임 시합을 하기로 했어요. 못하는 게임을 잘한다고 큰소리 뻥뻥친 태풍이는 걱정이 되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그 폐지할머니가 떨어진 종이를 말한마디로 쌓는 모습을 보고 태풍이는 깜짝 놀라요. 저희 아이는 마법사가 아니냐면서 흥미로워하더라고요. 할머니에게 더 관심을 갖게된 태풍이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할머니를 목격하게 되요. 알고보니 할머니는 게임의 고수였어요. 태풍이는 자신의 바람처럼 할머니에게 게임을 배울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게 만드는 신비스런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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