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가 말하는 몬테소리 교육 - 100년 역사가 증명한 최고의 교육법
마리아 몬테소리 지음, 오광일 옮김 / 유아이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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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유아이북스 출판사의 <몬테소리가 말하는 몬테소리 교육>이다. '몬테소리'라고하면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용어이다. 유아교육전이나 유치원 설명회에만 가도 미국의 대통령이나 유명인들을 예로들면서 몬테소리 교육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마리아 몬테소리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 그들의 행동에 제한을 두지않고 자유롭게 풀어주며 관찰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기때문일까?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이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자유롭게 풀어준다는 말을 독립성을 키워주자는 말로 살짝 바꿔 말하자 나는 이해가되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교구를 이용한 감각 교육을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내가 몰랐던 여러가지 교구의 종류에 놀랐고 이것들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과정이 신기했다. 특히 성인보다 3세-7세 사이에 감각발달 속도가 빠르다는 것에서 유아기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꼈다.

 읽기와 쓰기를 위한 교육에서는 강제적이 아닌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문자나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때 교사나 양육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다.

 몬테소리 교육의 탄생 배경과 과정, 교육 방식뿐만 아니라 감각과 지식, 문자 언어와 숫자 계산을 가르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나와있는 이 책은 유아기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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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 무지개 택배 1 - 뒤바뀐 주소 ㅣ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박현숙 지음, 백대승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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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우리학교 출판사의 <무무무 무지개 택배> 1.뒤바뀐 주소 예요~


여러분은 일주일에 몇번이나 택배를 받아보세요? 저는 이틀에 한번은 받는 것 같아요. 그만큼 택배는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어요. 혹시 기다렸던 물건인데 주소가 잘 못 기재되어 받지 못한적은 없었나요? 생각만해도 아찔하고 슬픈 상황이예요. 여기 무엇이든,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배달한다는 무무무 무지개 택배원의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있어요. 


13세 이하의 어린이 손님만 받는다는 신비스러운 느낌의 무무무 무지개 택배회사에 한 아이가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요. 이 아이가 보낸 택배는 알록달록 동심의 세계를 연상케하는 무지개 색깔의 조끼를 입은 이 회사 택배원인 '깍지'가 담당하게 되요. 엉망진창으로 적힌 주소 덕분에 등에 식은 땀이 날정도로 '깍지'는 당황하게 되요. 과연 깍지는 택배 배송을 완료할 수 있을까요?


 책 중간에 "그네는 누가 밀어줘야 높이 올라가거든. 혼자 타는 것보다 누군가 도와줘야 더 재미있는 거라고."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가볍고 무거운 물건을 우리에게 배달해주는 택배기사님들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롭다고 새삼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 이렇게 사람들이 뭐든 함께할 때 그네를 타듯이 우리의 삶은 더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살아야겠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박현숙 작가님의 기가막힌 상상력에 또 한번 감탄했어요~!! 어쩜 이렇게 기발하고 참신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에 맞춰 재미있게 집필하셨는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랐어요. 매번 이렇게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셔서 박현숙 작가님께 참 감사해요♡ 이 책은 이야기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가진 것 중에 필요없는 것은 없어. 다 소중해.'라는 긍정적인 교훈도 있어서 감동받았어요.

 나의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해주는 <무무무 무지개 택배> 1.뒤바뀐 주소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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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반장 ㅣ 작은거인 59
백혜영 지음, 남수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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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국민서관 출판사의 <외로움 반장>이예요~


 여러분은 외로움을 느껴보신적이 있나요? 홀로되어 쓸쓸한 마음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여기 외로움을 느끼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씩씩하고 밝은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가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제 마음은 무척 따뜻해졌답니다~^^

 주인공 왕도운이는 공부를 잘하는 언니와 축구를 잘하는 남동생이 있는 여자아이예요. 샌드위치 중간에 낀 햄처럼 둘째라는 설움을 갖고있어요. 게다가 가끔은 집안에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곤해요. 이런 도운이가 반에서 '외로움 반장'으로 선출되요. 반에서 외로운 친구를 발견하면 그 아이와 친구가 되어주는 역할을 하는 반장이예요. 그러던 어느 날 도운이는 단짝인 주하와 멀어지게 되요. 게다가 주하는 도운이가 탐탁지 않게 여기는 나빛나와 어울리게되요. 외로운 친구를 도와줘야하는 도운이가 외로움을 느끼게되는데.. 과연 도운이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자식도 아내도 없이 혼자 살아가던 어떤 할아버지가 너무 외로워서 새 친구를 사귀려고 신문에 광고도 내고 연락처가 담긴 명함도 돌리고 집 창문에 도와달라는 표지도 붙였어요. 그랬더니 세계 여러나라에서 친구가 되자고 할아버지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는 책 속의 이야기는 제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어요. 외로움이란 결국 자신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이라고 생각되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주변에 도움을 청한 할아버지가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한편으로 "외로움은 어쩌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인지도 몰라."라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 외로움을 느끼는 건 당연해요. 하지만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힘들고 쓸쓸한 시간 속에서 온전히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돌아보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 속의 도운이는 주하에게 자신의 고민을 마음놓고 이야기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아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하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외로움을 느끼는 이는 단 한명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저도 주변사람들에게 주하와 같이 든든한 버팀목이자 믿음직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생각해보면서 독자들을 더 성숙하게 만드는 <외로움 반장>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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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이자벨 공작소 ㅣ 상상 그림책
핍 존스 지음, 사라 오길비 그림, 김정용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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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아트앤아트피플 출판사의 <뚝딱뚝딱 이자벨공작소>이다. 책표지를 보니 빨간안경을 쓴 이자벨과 검은 색의 새가 기계에 매달려 즐겁게 파란하늘을 날고 있는 그림을 보니 내 기분도 좋아진다. 이 책의 이자벨은 도구가방을 갖고 다닐정도로 발명을 좋아하는 끈기있는 소녀이다. 사실 이자벨의 솜씨는 그리 좋지 않지만 그녀의 시도는 박수받을만하다. 장갑차 주전자나 소용돌이 스파게티 기계는 이름부터가 기발하고 독특해서 웃음이 나왔다. 또 이발 로봇은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이자벨의 마음이 고스란히 나에게 느껴져서 흐뭇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기발하게 발명한 물건들이 고장나고 망가질 때마다 그녀가 화를 내곤 했는데 그 기분이 십분 이해되었다. 나 역시 요리를 하거나 무언가를 만들어냈을 때 내 예상과 빗나가거나 실패하면 화나기도 하고 슬퍼서 눈물을 흘린적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까마귀를 그냥 지나치치 않고 동물병원에 데려간 이자벨이 기특하게 느껴졌다. 또 날개없이 사는 방법을 까마귀에게 가르쳐야할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까마귀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하고 시도하는 이자벨이 대견하게 느껴졌다. 할아버지를 지극히 사랑하고 연고없는 까마귀를 이토록 생각하는 것 보니 이자벨은 틀림없이 마음이 따뜻한 소녀임에 틀림없다. 두번다시 스스로 날 수 없는 까마귀를 위한 이자벨의 발명 과정을 보고있자니 저절로 미소가 나왔다. 이자벨 옆에서 지켜보고 도움을 주는 그녀의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도 들었다.

 익살스런 그림과 이자벨의 독특한 발명품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나처럼 웃음이 나는 밝은 상상의 세계가 펼쳐질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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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케이트 메스너 지음, 팰린 코치 그림, 김미선 옮김 / 책과함께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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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사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이다. 제목그대로 세계사 속에 등장했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아데네에 퍼졌던 전염병부터 시작하여 페스트, 천연두, 황열, 콜레라, 결핵, 독감, 소아마비, 에이즈, 에볼라와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발생경로, 진행과정과 백신에 이르기까지 깔끔하게 나와있다. 책 중간에 만화로도 되어있어서 지루하지않고 흥미롭게 읽었다. 

 벼룩, 쥐, 모기 등 작은 생명체들이 병균을 옮긴다는 사실을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는 알고있다. 하지만 과거의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몰라서 병을 낫게하기위해 뱀이 사람의 몸을 기어가게 한다던가, 와인이나 잘게 부순 에메랄드를 먹는 등의 비상식적인 방법을 이용했다는 부분은 약간 충격적이었다. 한편으로는 건강한 신체를 갖고 살아가고자하는 인간의 열망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사실에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콜레라와 폐결핵 등의 질병은 특히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걸렸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먹고 살기에 바빠서 위생을 챙기지 못한 사람들이 안쓰러웠다. 그만큼 부자사람들은 위생에 관심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손씻기 등의 관리를 철저히 지켜야겠다. 또 소아마비는 누구에게나 찾아왔지만 백신을 개발하기까지 오랜기간이 필요했기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흑인보다 경제적으로 풍족했던 백인들의 아이가 더 나은 보살핌을 받았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사람들이 항생제를 더 많이 복용할수록, 세균의 내성은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에 미국질병통제 예방센터에서는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또 증상이 좋아지는 것 같아도 항생제를 먹다 중지하지 않아야한다는 조언도 잊지말고 기억해야겠다. 

 돌아보니 인류는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왔고 또 살아남았다.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 돌아보았을 때 이 바이러스도 거뜬하게 이겨낸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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