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썰매 ㅣ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이은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표지를 보니 빨간 썰매를 마법의 양탄자 타는 것처럼 신나게 타는 아이와 동물들을 보니 웃음이 나와요. 이 그림을 본 저희 아이는 너무 즐거워보인다면서 자신도 이렇게 쌩쌩 썰매를 타보고 싶다며 부러워했어요. 유쾌하게 웃는 아이와 토끼의 표정에서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한 행복함이 느껴져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책표지를 넘기면 까치발을 하고 창문 밖을 보는 아이가 보여요. 아이의 바람대로 눈이 많이 왔는지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언덕에서 한 아이가 빨간 썰매를 타는 것으로 시작해요. 하얀게 변한 세상에서 초록색 겉옷을 입고 빨간 썰매를 타는 아이가 유난히 눈에 띄어서 멋진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슈웅 썰매를 타는 아이는 콰당 넘어져도 즐거운지 미소를 짓고 있어요.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날은 일년 중 한달도 안되기에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했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나서 마법같은 빨간 썰매를 갖고싶다고 했어요. 한바탕 신나는 썰매를 탄 것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고도 했답니다. 아침부터 날이 저물때까지의 아름다운 하늘의 색깔도 감상할 수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포켓몬 한글쓰기 100일 마스터 : 포켓몬 퀴즈왕 ㅣ 포켓몬 마스터
예림당 편집부 지음 / 예림당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포켓몬이 다시 아이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스티커같은 띠부실이 있는 포켓몬빵을 구하기 힘들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다른 아이들만큼이나 포켓몬을 무척 좋아해요. 피카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과 한글공부를 할 수 있는 이 책을 보더니 저희 아이는 토끼처럼 깡충거리며 좋아했답니다. 저희 아이는 책표지를 보더니 포켓몬들이 방긋 웃으며 한글공부를 열심히 해보자고 화이팅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 말을 듣고보니 정말 포켓몬들이 저희 아이를 응원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왔답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100일동안 한글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어요. 하루 한장도 아닌 한 페이지씩 따라써보도록 안내되어 있어서 저희 아이는 가쁜한 마음으로 잭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이거나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라면 연필로 글자를 따라쓰는 것에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관심이 많은 포켓몬이 등장하는 이 책으로 공부한다고 하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포켓몬의 종류는 정말 많아요. 이 책으로는 하루에 두종류의 포켓몬 이름을 따라쓰고 한글을 익히도록 되어 있는데 100일동안 진행되는 거니까 200개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사실을 알고 저와 저희 아이는 깜짝 놀랐어요. 매일매일 다른 모양과 특이한 이름을 가진 포켓몬들과 함께 한글을 공부하니 저희 아이는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오히려 신기해하더라구요. 포켓몬의 생김새와 이름 그리고 그것의 타입과 진화, 특징들도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저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또 그날 그날 간단한 퀴즈를 풀며 포켓몬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니 이것 역시 흥미롭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이 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다면서 좋아하기도 했어요.


책 중간중간에 빠진 글자를 찾아 선으로 잇거나 이름을 완성하는 게임에서 저희 아이는 무척 재미있어했어요. 또 여러 글자들 중에서 포켓몬의 이름을 찾아내는 게임이 저는 어려웠는데 생각보다 척척 잘 찾아내는 아이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또 미로를 빠져나가면서 글자를 소리내어 함께 읽어보기도 하고 같은 용어가 이름에 들어간 포켓몬들을 찾는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썼던 것을 다시 들춰보기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포켓몬을 좋아하고 한글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아이에게 뭐든 가르쳐주고 싶다면 흥미를 갖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 '알록달록한 포켓몬들에 대해 알아볼수도 있고 한글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이 책을 꼭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강아지 왈츠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61
김나월 지음, 전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표지에 보이는 점박이 강아지가 너무 활기차 보여요. 저 뒷편에 보이는 피아노와 리코더를 연주하는 아이들과 음악소리를 듣고 춤을 추듯이 껑충 뛰어오르는 강아지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졌어요. 이 책을 읽은 저희 아이와 저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주인공 소녀 연주는 아빠의 사업이 망하면서 예전에 살던 집과 너무도 다른, 거실도 없고 방 두 칸의 작은 집으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 올 때 집이 너무 좁아서 부모님은 피아노를 버리려고 했어요. 하지만 연주가 울면서 꼭 가져가야한다해서 피아노를 갖고오긴 했어요. 방이 좁아서 연주가 피아노 아래 이불을 펴고 혼자 누우면 꽉 찬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갖고 있으려는 연주에게 악기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어요. 또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으로 일하는 엄마에게 피아노만 있으면 괜찮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연주가 대견스럽기도 했답니다.


어찌된 일인지 연주가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반의 '미'가 내려 앉아 소리가 나지 않아요. 연주는 콩쿠르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부모님의 상황이 여의치않아 고칠 수가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또 밤새 내린 비가 벽을 타고 흘러내려 피아노 위에 빗물이 흥건했다는 부분에서 울음을 터뜨린 연주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주고 싶기도 했어요. 연주가 이사온 동네에 알고있는 같은 반 친구 정우는 마음이 따뜻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아이예요. 정우는 연주가 피아노치는 소리를 듣던 날 만난 유기견에게 건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귀여워해줘요. 연주와 정우가 건반이와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야기가 저를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이 책을 읽다보면 알레그로, 글리산도, 안단테 등의 악보에서 만날 수 있는 용어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어렵게 느껴졌던 음악 용어를 이 책을 통해 재미있게 배웠다면서 좋아했답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다섯 밤만 더 자면 크리스마스
지미 팰런 지음, 리치 디스 그림, 이정아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을 읽고나니 심장이 콩닥거려요. 조만간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면서 손가락을 세면서 다섯 밤 후를 기다리는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자세히 보니 책표지의 아이가 바라보는 창문 밖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하늘을 나는 루돌프들과 썰매를 타는 산타할아버지가 보여요.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이 어떨지 저희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이렇게 웃으며 행복할 거라며 자신의 방긋 웃는 얼굴을 저에게 보여줬는데 그 모습에 저는 크게 웃음을 떠뜨리고 말았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남자아이는 다섯 밤만 더 자면 크리스마스인데 그 때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다는 말을 해요. 이 부분에 그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주인공 아이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위해 공부도 열심히하고 강아지 페비에게 밥도 잘 챙겨주고 무엇보다도 음식도 남기지 않고 싹 먹었다고 이야기해요. 이 부분에서 저희 아이는 그림책 속 아이가 꼭 선물을 받을 수 있을거라면서 무슨 선물을 받게 될지 궁금해하더라구요. 저희 아이의 말을 듣고보니 저도 책의 마지막 부분에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고싶었답니다.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깜깜한 밤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잠을 자야하는 주인공 아이는 눈이 말똥말똥해요. 소풍가기 전날처럼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기 때문일까요? 강아지 퍼피가 같이 세어주는 양들이 루돌프처럼 뿔을 갖고 공중에 떠 있는 모습에 저희 아이는 너무 귀엽다면서 손으로 만져보기도 했어요. 코도 빨간 양을 가리키면서 이런 인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주인공 아이는 잠을 잘 수 있을까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어떤일이 펼쳐질까요? 제목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까무룩, 갑자기 아득해져요 ㅣ 동시향기 5
김보람 지음, 홍솔 그림 / 좋은꿈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보람 작가님의 자신의 할머니에 대한 추억과 마지막 모습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반겨줘요. 할머니와의 추억처럼 반짝 사라질 순간을 동시에 담았다는 작가의 말에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이 책에 담긴 동시를 읽게되는 저희 아이에게 맑은 공기같은 신선함을 전해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예요. 작가는 이 동시집을 읽다가 까무룩 잠이 들어도 좋다며 아득한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줘요. 이 동시집의 이름에 어린이 독자들에 대한 작가의 배려심이 느껴져서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답니다.


4부로 나뉜 이 책에서 내복약이라는 동시를 읽고 저희 아이는 재미있다며 웃기도 했어요. 할머니가 드시는 약봉투에 적힌 내복약이라는 단어를 내복을 입은 할머니 혹은 내복처럼 따뜻하게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의미로 사용하니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저는 이 동시를 읽으면서 저희 할머니 생각이 나기도 해서 마음이 울컥했답니다. 이 동시 다음에는 할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시는 칼국수와 할머니 집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메주 등의 이야기가 연달아 나와요. 그래서 더욱 더 할머니가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압력밥솥의 제목의 동시도 재미있었어요. 엄마의 잔소리를 들은 내가 씩씩대고 부글부글 끓어오른다는 표현에서 자연스레 압력밥솥이 떠올라 웃음이 나왔어요. 뜨겁게 달아오른 압력밥솥을 가만히 두어야 그 속에 든 밥이 더 알차지듯이 이렇게 화난 나도 내버려두어야 성장한다는 비유를 읽고 작가의 기발함에 감탄했어요. 이 동시 덕분에 저희 아이에게 압력밥솥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어른인 제가 더 공감하며 읽었던 이 동시집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