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한글쓰기 100일 마스터 : 포켓몬 퀴즈왕 포켓몬 마스터
예림당 편집부 지음 / 예림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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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켓몬이 다시 아이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스티커같은 띠부실이 있는 포켓몬빵을 구하기 힘들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다른 아이들만큼이나 포켓몬을 무척 좋아해요. 피카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과 한글공부를 할 수 있는 이 책을 보더니 저희 아이는 토끼처럼 깡충거리며 좋아했답니다. 저희 아이는 책표지를 보더니 포켓몬들이 방긋 웃으며 한글공부를 열심히 해보자고 화이팅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 말을 듣고보니 정말 포켓몬들이 저희 아이를 응원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왔답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100일동안 한글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어요. 하루 한장도 아닌 한 페이지씩 따라써보도록 안내되어 있어서 저희 아이는 가쁜한 마음으로 잭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이거나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라면 연필로 글자를 따라쓰는 것에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관심이 많은 포켓몬이 등장하는 이 책으로 공부한다고 하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포켓몬의 종류는 정말 많아요. 이 책으로는 하루에 두종류의 포켓몬 이름을 따라쓰고 한글을 익히도록 되어 있는데 100일동안 진행되는 거니까 200개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사실을 알고 저와 저희 아이는 깜짝 놀랐어요. 매일매일 다른 모양과 특이한 이름을 가진 포켓몬들과 함께 한글을 공부하니 저희 아이는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오히려 신기해하더라구요. 포켓몬의 생김새와 이름 그리고 그것의 타입과 진화, 특징들도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저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또 그날 그날 간단한 퀴즈를 풀며 포켓몬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니 이것 역시 흥미롭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이 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다면서 좋아하기도 했어요.


책 중간중간에 빠진 글자를 찾아 선으로 잇거나 이름을 완성하는 게임에서 저희 아이는 무척 재미있어했어요. 또 여러 글자들 중에서 포켓몬의 이름을 찾아내는 게임이 저는 어려웠는데 생각보다 척척 잘 찾아내는 아이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또 미로를 빠져나가면서 글자를 소리내어 함께 읽어보기도 하고 같은 용어가 이름에 들어간 포켓몬들을 찾는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썼던 것을 다시 들춰보기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포켓몬을 좋아하고 한글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아이에게 뭐든 가르쳐주고 싶다면 흥미를 갖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 '알록달록한 포켓몬들에 대해 알아볼수도 있고 한글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이 책을 꼭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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