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2 - 예쁜 글씨로 어휘력까지 30일 완성!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2
다락원 어린이 출판부 지음 / 다락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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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베스트셀러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2권이 출간되었어요. 예쁜 글씨를 갖기위해 연습도 해보고 어휘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책일 것 같아서 저희 아이와 30일동안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이 책은 교과별 필수 어휘부터 사자소학까지 주제로 나와 어휘력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 점이 많은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명심보감을 맛보기 앞서 줄에 맞추어 문장을 적는 연습을 해보도록 어린이들에게 안내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아이가 줄에 맞춰서 글씨를 쓰니 크기가 일정하고 글씨체도 반듯해져서 흐뭇했어요. 


반듯한 글씨체로 명심보감, 사자소학도 배워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간단한 영어나 숫자를 연습해볼 수 있어서 아이의 글씨체 변화에 도움이 되었어요. 5단계로 나뉜 이 책을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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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용돈 뺏기 작전 저학년은 책이 좋아 25
장혜영 지음, 박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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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제목을 읽자마자 웃음을 빵 터트렸어요. 동생이 있는 친구라면 한번쯤을 겪어봤을 일이라 저희 아이는 크게 공감이 되었나봐요. 동생의 용돈을 빼앗기 위해 음융한 미소를 짓는 주인공 수민이의 그림자를 검은 늑대로 표현한 책표지의 그림이 제목과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의 이야기는 수민이가 이모의 선물에도 심통이 나있는 것으로 시작되요. 친구네 집에 잠깐 놀러갔다 온 사이 수민이 집을 방문한 이모는 동생 우민이에게 2만원이라는 거액의 용돈을 주고 가버렸기 때문이예요. 수민이는 하트모양 수첩을 선물로 받아도 이모가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해서 놀랐어요. 돈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갖고싶어하는 수민이의 경제 관념도 궁금해졌어요.


엄마가 외출간 사이 수민이는 동생을 꼬드겨 이모에게서 받은 돈을 써버리고 싶어 계획을 세워요. 얼마전에 받은 용돈도 하루만에 다 써버린 수민이의 돈 씀씀이가 얼마나 헤픈지 알 것 같았어요. 요즘들어 다정이와 친해지는 단짝 연아가 왕관 모양 머리띠를 같이 하고 다니면 좋겠다고 말하자 수민이의 구매 욕구는 뿜뿜 솟아나요. 수민이의 동생 용돈 뺏기 작전은 성공할까요? 어린이 독자들에게 올바른 돈 사용법을 알려주고 형제 우애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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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 학원 책콩 저학년 12
김미숙 지음, 영민 그림 / 책과콩나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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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마음이는 말싸움 전쟁터같은 학교에 가기 싫어해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할 때마다 주저없이 큰소리로 말싸움을 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마음이는 조용한 아이예요. 오죽하면 반친구들은 마음이를 만만해서 화풀이하기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말싸움의 최약체라고 여겨요. 이러니 마음이의 학교가기 싫은 마음이 이해되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말싸움 공격을 받기만해서 기운이 빠진 마음이는 드림 학원 상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여러장의 전단지를 받아요. 전단지에 붙어있는 자두맛 사탕을 먹으며 전단지를 훑어보던 중 '말싸움 학원'이라는 글씨를 발견해요. 게다가 무료 1회 체험권도 있어서 마음이는 곧장 말싸움학원으로 향해요. 마음이는 놀라운 말싸움 비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는 자신도 말싸움 학원이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서 고운말을 사용하고 있는지, 친구를 슬프게 하거나 화나게 하는 말은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았답니다.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이 책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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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리나 바우솔 작은 어린이 24
이경혜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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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비옷을 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리나의 표정에서 행복감이 느껴져요. 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이렇게 방긋 웃는 리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주인공 리나와 나리는 쌍둥이 자매예요. 얼굴이 똑같은 쌍둥이이지만 둘의 성격은 달라요. 활기차고 씩씩해서 웅변대회에서 상도 타오는 나리와는 달리 리나는 조용하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예요. 이렇게 성격이 다른 두 자매의 등장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미술 캠프에 가기로한 리나에게 언니 나리는 자신이 가겠다고 해요. 왜냐하면 나리가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미술캠프에간다는 소식때문이예요. 나리의 끊질긴 부탁으로 서로의 캠프를 바꿔가기로 한 쌍둥이의 비밀스런 선택이 재미있었어요. 캠프 첫날 출석을 부를 때부터 수줍음으로 울음을 터뜨린 리나는 잘 버틸 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처음에 리나의 소극적인 언행이 답답했다고 해요. 하지만 리나 역시 내면에 용기를 갖고 있었고 그것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했어요.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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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곰 밝은미래 그림책 57
마르크 베이르캄프 지음, 에스카 베르스테헨 그림, 이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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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또 같이 있고 싶은 날'이라는 책의 부제가 흥미로웠어요. 혼자있고 싶다는 건지, 같이 있고 싶다는 건지 읽으면 읽을수록 이 문장은 제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었어요. 붉은 글씨로 쓰였기에 도드라져보이는 책표지의 이 문장 덕분에 피아노 치는 곰의 감정이 더 궁금해졌어요. 흑백으로 그려진 나뭇잎들 중 단 하나만이 빨간잎이라서 책표지가 더 눈에 띄었었어요.


 많은 동물들이 곰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있기에 숲속의 모두는 조용해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곰의 연주에 몰입하는 동물들을 보니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단 한마리도 눈을 감고 피아노 소리를 듣는 동물이 없어요. 그러기에 곰의 피아노 연주는 모두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들만큼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얼마나 멋진 연주인지 자신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저 뒤쪽에 빨간책을 들고있는 얼룩말의 무늬가 신기하다면서 가리키기도 했어요.


곰이 너무 오랫동안 연주를 했기 때문일까요? 크게 하품을 한 곰은 딱 한곡만 더 연주하고 다음에 또 피아노를 쳐준다고 말해요. 하지만 동물들은 돌아가는 곰을 쫓아 연주를 해달라고 끈질기게 부탁해요. 휴식을 필요하는 곰의 상황을 읽고 저희 아이와 다시 책의 첫 장면을 보니 피아노를 치는 곰의 어깨가 피곤하고 굽어보여서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쫓고 쫓기는 것이 마무리되었을 때 쯤 혼자가 된 곰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요. 그것도 잠시, 빨간책을 든 얼룩말이 곰에게 말을 건네요.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로 된 줄무늬를 가진 멋진 얼룩말은 무슨 말을 했을까요?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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