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의 발견 : 곱셈과 나눗셈 분수의 발견
최수일.개념연결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비아에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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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비아에듀 출판사의 <분수의 발견 : 곱셈과 나눗셈>을 아이와 풀었어요~ 전국 수학교사 모임 추천 도서라고 하니 꼭 한번 풀어보는 것이 좋겠죠?




이 책은 1장 분수의 곱셈과 2장 분수의 나눗셈으로 크게 나뉘어서 진행되요. 4-5학년은 18일, 6학년은 10일만에 끝낼 수 있는 권장진도표가 있어서 따라하면 되니 엄마인 제 입장에서는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각 단원마다 30초 개념, 개념익히기, 개념 다지기와 개념 키우기로 문제를 푸는 순서로 진행되요.

 30초 개념에서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 중에서 핵심적인 개념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시간 절약하며 중요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니 좋더라구요. 

개념익히기에서는 앞에서 다루었던 기본적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문제 주로 있어요.  

개념다지기에서는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아이의 실력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어요. 

개념키우기에서는 앞의 문제와 다른 형태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있어요. 




또 각 단원의 '설명해 보세요'로 아이가 배운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문제도 있어요. 타인에게 자신이 알고있는 내용을 설명할 수 있으면 그것은 아이가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 때문에 저는 이 문제가 아이의 실력을 꼼꼼하게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전해 보세요'라는 코너는 심화문제예요. 앞의 개념과 문제를 잘 이해하고 풀었다면 이러한 문장제 문제 또한 사고하고 추론하며 거뜬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 아이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어요.


이 책으로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수학을 선행하는 아이와 함께 <분수의 발견 : 곱셈과 나눗셈>을 활용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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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없는 13살 1 -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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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1-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를 읽었어요~



책표지의 주인공 준희의 얼굴표정과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모습이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라고 말하는 것과 찰떡처럼 잘 어울리네요~ 제목은 <이토록 재미없는 13살>이지만 이 책은 13살 준희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웃음이 빵빵 터지는 반전 매력이 있는 책이예요~^^



첫번째 이야기 <눈물 젖은 마라탕>은 준희가 간판을 잘 못보고 들어간 마라탕 가게에서 혼자 잔뜩 먹고 돈이 부족해 계산을 못해 쩔쩔 매요. 바로 그 때 같은 반 친구 운찬이가 엄마와 가게에 들어오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요. 그러면서 운찬이의 장난도 매운 마라탕처럼 콕콕 쑤시지만 뒤돌아보면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된다는 말에 공감되면서 크게 웃었어요. 이야기 끝에 세계 이곳저곳의 음식 그림과 설명이 나와있는데 그림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게다가 짧지만 강렬한 음식 설명을 읽으니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더라구요~^^




<그날의 기억>이라는 이야기에서 퇴원한 준희가 집에와서 엄마가 끓여준 라면을 먹는 장면에서 저와 아이는 웃음이 빵 터졌어요. 면발이 채찍처럼 찰싹찰싹 잠든 입맛을 깨웠다면서 라면의 자극적인 맛이 좋다고 표현한 부분이 기발하고 그림이 생동감 넘치고 익살스러워서 한참 웃었어요. 게다가 퇴원 후 돌아온 학교에서의 짤막한 이야기도 유쾌해서 호탕하게 웃었답니다~^^ 이야기 끝에 라면 요리 비법을 아이와 꼼꼼하게 보았어요. 그러면서 자세하게 설명한 다양한 라면 요리 방법에 놀랐어요. 바다라면, 냉라면, 라멘 등 책에 나온 방법으로 주말에 하나씩 아이와 만들어 먹기로 약속했어요~


익살스러운 그림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우리의 스트레스를 저 멀리 날려줄 <이토록 재미없는 13살 1-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를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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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도둑들 탐 청소년 문학 29
문부일 지음 / 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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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탐 출판사의 <우리 동네 도둑들>을 읽었어요.



탐 청소년 문학 스물아홉번째 책인 <우리 동네 도둑들>은 각기 다른 주제로 여섯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의 표지를 보니 허름한 빌라로 다급하게 들어가는 한 학생이 보이네요. 이 책의 제목이자 첫번째 이야기를 표현한 그림이예요. 




 각각 색깔이 다른 여섯가지 이야기를 모두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중에서 <식사를 합시다>를 가장 인상깊게 읽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은 다승과 노민이가 주인공이예요. 이들 가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서 다승과 노민이는 한동안 동거하게되요. 요리 유튜버로 활동하며 요리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노민은 엄마의 부재와 아빠의 바쁜 사회 생활로 외로움을 느끼는 다승의 식사를 책임지게 되요. 갑작스런 동거로 둘의 오해도 풀리고 몸의 건강을 되찾는 음식과 요리법을 나누면서 노민과 다승이가 마음의 건강도 찾는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예요. 마지막 부분에는 슬픈 반전도 있어서 눈물이 났어요.


"세상일에는 이미 정해진 답이 있고, 그것에 맞추느라 힘이 들 때가 많았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아야 자녀 인성 교육에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어딘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 섣불리 판단했다. 그런 시선에서 벗어나려고 나는 더 열심히 공부했다. " 라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나 역시 편부모 가정의 아이를 편협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편견을 갖고 그들을 대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어요.


여섯 편의 주옥같은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갖고있어요. 어린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 청소년이라는 시기에 나와 세상을 사랑하며 주어진 삶을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인내심과 용기에 저도 마음이 단단해졌어요. 소설이지만 현실감 넘치는 <우리 동네 도둑들>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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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갈릴레이 우리 반 시리즈 16
이여니 지음, 도화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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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우리반 갈릴레이>를 소개해볼게요~




 리틀씨앤톡 <우리반 시리즈>의 열여섯번째 이야기가 이 책이예요. <우리반 시리즈>는 책마다 작가님이 달라요. 그래서 책마다 각각의 개성이 넘쳐요. 

 이 책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동설의 주장을 지지했기에 종교재판에 서기위해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것으로 시작해요. 당장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갈릴레이는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고 천동설을 지지한다고 번복하면서 살아남게되요. 



그 이후 정신을 잃은 갈릴레이는 <우리반 시리즈>에서 매번 등장해 주인공을 현재로 데려오는 '카론'을 만나게 되요. 카론은 망자를 저승으로 데려가는 뱃사공이예요. 카론의 실수로 죽음의 길에 들어선 갈릴레이는 현재의 대한민국 12살 여학생 태순이의 몸을 빌려 잠시동안 살게되요. 

할머니와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태순이는 이웃동생 비아와 함께 별자리 점을 봐주는 상담소를 차리고 돈을 모으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세랑이와 어떤 사건에 휘말리며 진실공방이 펼쳐져요. 

태순이가 된 갈릴레이가 이번에는 과거 재판장에서 진실을 번복하면서 갖게 된 후회처럼 똑같이 행동하게 될까요? 아니면 진실을 당당하게 말하게 될까요?




여러분이 과거 재판장에서의 갈릴레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 저는 갈릴레이와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살아남고 보면 언젠가 내가 원하지 않아도 진실이 밝혀질 때가 오기 때문이예요. 갈릴레이가 이렇게 살아남았기 때문에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보았다"는 뉴턴이 근대과학을 완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 덕분에 우리는 아주 편하게 여러가지 과학 이론을 알게 되었지요.


" 세상에 공짜는 없다더라. 아무리 힘들고 가진 것이 없어도 사람은 진실되게 살아야 하는거야. 알겠지? "라는 태순이 할머니의 말이 인상깊었어요.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는 이 말이 저에게 크게 다가왔어요. 뭔가 하고자하는 일이 있다면 끊임없이 갈구하고 묵묵하게 노력할 때 내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거라는 격려로 다가왔어요. 

이처럼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우리반 갈릴레이>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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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 - 정답이 없는 육아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황소연 옮김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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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길벗 출판사의 <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이라는 책을 소개해볼게요~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똑똑한 육아책으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뇌과학자의 명쾌한 해답이 담겨있어요.

 자녀의 두뇌, 학습, 정서, 훈육, 환경 등 73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는 이 책은 책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답이 없어 보이는 육아에서도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택은 있다는 것을 알게해줘요.




부모가 하는 모든 선택은 차곡차곡 쌓여 내 아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계시죠? 저는 이 책의 <햇볕을 쐬며 뛰어놀 기회를 많이 만들어라>라는 부분을 읽고 내 선택이 아이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반성했어요. 이 책의 저자는 햇빛을 받으며 뛰어 놀아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것을 말하면서 아이의 시력이 좋아진다고 알려줘요. 사실 저희 첫째 아이는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을 쓰고 있어요. 미취학 아동일때 방문한 안과에서 의사님이 실외에서 햇볕을 쐬며 하루 1-2시간 정도 뛰어 놀아야 시력도 좋아진다는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이 조언에 따라했더니 저희 둘째 아이는 시력이 첫째 아이만큼 나쁘지않아요. 시력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다지만 후천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어요. <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이라는 책을 좀 더 빨리 만났다면 저희 첫째 아이의 시력을 제가 지켜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여전히 첫째 아이의 안경을 볼 때마다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또 아이에게 미안해요. 저처럼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아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 책을 읽고 지금 현재 그리고 앞으로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얻어보세요~!! 




이 책은 인간이 타고난 두뇌를 뛰어넘어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뇌과학을 연구하고 및 강연 및 분석 서비스를 해온 뇌과학자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또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며 '육아의 질문과 정답'을 정리했어요.


아이에게 최대한 좋은 환경과 경험을 제공해주고, 더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면 뇌과학자가 엄선한 부모와 아이를 위한 필수 지식이 담긴 이 책! 정답이 없는 육아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법을 알려주는 <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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