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눈이 좋아지는 그림 놀이 - 노벨상 수상자가 증명한 기적의 시력 향상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소영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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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넥서스주니어 출판사의 <하루 3분 눈이 좋아지는 그림 놀이>예요~


책표지를 보니 노벨상 수상자가 증명한 기적의 시력 향상법이라고 씌여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에 대한 신뢰감이 높았어요. 또 세상에서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시력 개선법, 보기만해도 눈이 좋아지는 어린이용 '가보르 아이'가 수록되었다해서 저희 아이의 낮은 시력을 조금이라도 높여줄 것 같은 희망이 생겼어요. 게다가 이 책은 일본에서 유명한 히라마쓰 루이 의학박사이자 안과병원 부원장이 집필했기에 무척 기대되었어요.


 이 책은 어른 페이지와 어린이 페이지로 나뉘어 있어요. 어른 페이지에는 말그대로 어른이라면 알아야할 우리의 눈에 대한 각종 정보가 집약되어있어요. 저는 특히 '어린이의 눈에 나쁜것 3 눈에 좋은 음식에 집착'을 가장 인상깊게 읽었어요. 눈에 좋은 성분을 가진 블루베리, 루테인들이 어른들에게 좋은 음식이예요.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에게 좋지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이예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특정음식에 치우치지않고 골고루 균형잡힌 식습관이 아이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눈건강을 지켜준다는 내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 밖에도 어린이 눈에 나쁜 것과 좋은 것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유익했어요. 


 저에게도 생소한 용어인 '가보르 아이'란 세계에서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으로 아이 눈의 기능이 아닌 뇌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해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D.가보르 박사가 개발한 특수한 줄무늬를 '가보르 패치'라고 해요. 가보르 아이 방법은 이 가보르 패치를 보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마법과도 같은 이 그림도 근시 어린이만 사용해야한다고 해요. 이 그림을 집중해 보기만해도 시력이 회복된다니 정말 신기해요~!!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성실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어요. 아이와 이 책을 하루에 3분씩 매일 꾸준하게 활용한다면 시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루 3분 눈이 좋아지는 그림 놀이>를 아이와 함께 꼭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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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알파벳 쓰기
좋은친구 콘텐츠 기획팀 지음,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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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좋은친구 출판사의 <그림으로 배우는 알파벳 쓰기> 예요~


책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책은 글자보다 그림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3-7세가 활용하기 좋은 책이예요. 3-7세 아이들이 그림으로 알파벳을 배우는 이 책을 통해 색칠하며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중국어는 기본이고 영어는 필수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요즘 영유아 엄마들의 외국어 관심이 부쩍 높아졌어요. 막상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알파벳을 알려주려고 하면 막막하기도해요. 이 책은 이런 양육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고마운 책이예요.


26개의 알파벳을 읽어보고 순서대로 따라써볼 수 있어요. 또 각 알파벳이 포함된 영어단어를 그림과 같이 익힐 수도 있어요. 게다가 그림을 예쁘게 색칠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않고 즐겁게 대문자와 소문자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해요. 


또 중간중간 앞에서 배운 알파벳을 복습하면서 선잇기나 색칠하기를 하는 코너도 있어요. 아이가 얼마나 알고있는지 확인하는 퀴즈도 있어서 양육자가 아이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해요. 

저희 아이는 알파벳을 쓰면서 익히는 것보다 그림을 색칠하는 것에 더 재미있어 했어요. 그림에 있는 알파벳을 여러번 보고 한번 써보고 색칠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알파벳을 익히더라구요. 게다가 대문자 소문자도 함께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인듯 싶어요.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본격적인 영어 수업이 학교에서 진행되요. 일주일에 두세시간 정도의 학교 수업만으로는 아이가 영어를 습득하기에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요. 선행이라면 선행일 수 있는 알파벳 습득을 미리 해두면 아이의 학교생활이 더 즐거울것 같아요. 쉽고 재미있게 알파벳을 쓰고 배우는 <그림으로 배우는 알파벳 쓰기>를 아이와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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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괜찮아
김아람 지음, 박신영 그림 / 창조와지식(북모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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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창조와 지식 출판사의 <진짜 진짜 괜찮아> 예요~


책표지를 보니 두 친구가 손을 잡고 밝게 웃고 있어요. 꽃이 듬성듬성 피어있는 햇살이 비치는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가만히 둘을 바라보고 있자니 저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진짜'라는 단어가 두번이나 강조되어 정말 괜찮다는 제목이 책에 대한 제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첫장을 펼치니 주인공 진호의 환한 미소가 보여요. 바람을 친구삼아 흙길을 쏜살같이 달리는 진호는 이 시간이 가장 즐거워요. 진호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저에게까지 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달리던 진호가 길가에 핀 꽃들에게 "안녕! 너 참 예쁘다!"라고 말하는 모습에 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게다가 풀잎에 내려앉은 아침 이슬에게도 환한 미소를 건네는 진호의 모습이 제 눈에는 참 예뻐보였어요. 


초등학교에 도착한 진호의 표정이 아까와는 상반되요. 왜냐하면 정문에서 만난 태우라는 같은 반 친구의 괴롭힘때문이예요. 태우는 진호의 땀냄새를 싫어해 소리를 지르고 진호의 어눌한 발음도 흉내내며 놀려요. 또 진호의 이빨을 트집잡아 뻐드렁이라는 별명을 부르며 괴롭혀요. 이 부분에서 제 마음도 아팠어요. 제가 진호의 부모였다면 마음이 아플뿐만 아니라 너무 화가나서 태우를 혼냈을 것 같아요. 태우가 송곳같은 말로 진호의 마음을 콕 찔렀다는 말이 제 기억에 오래남아서 슬펐어요. 

 진호는 태우에게 당당하게 맞서고 싶지만 두려운 마음이 더 커서 당하기만해요. 급기야 학교에 안가겠다고 엄마에게 울며 말하는 진호가 안쓰러웠어요. 제 옆에 있었다면 꼭 안아주고 싶었어요. 뻐드렁니와 어눌한 발음으로 더 자신감이 없는 진호에게 엄마는 뜬금없이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제안해요. 눈물을 쏟는 진호에게 엄마는 왜 이런 시합을 하자고 했을까요? 진호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될까요?

따뜻한 그림과 친구끼리 서로 사랑하라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는 <진짜 진짜 괜찮아>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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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는 물이 무서워
장 르로이 지음, 줄리아 브루엘 그림, 손시진 옮김 / 키즈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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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키즈엠 출판사의 <파울로는 물이 무서워> 예요~


 바다같은 파란색 바탕의 책표지를 바라보니 보기만해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의 첫인상이 참 좋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야자나무도 저 멀리 보이니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이 잠깐 들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들인 큰곰 시드, 병아리 파울로와 초록 새 루이가 다정하게 바다로가는 모습이 보여요. 챙이 긴 모자를 쓰고 분홍색 비치타올을 어깨에 올린 시드는 모래놀이를 하려는 건지 아담한 크기의 주황색 양동이를 들고있어요. 세친구의 표정을 보니 설레임에 가득차있어요. 저도 함께 가고싶은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제목을 읽으니 병아리 파울로는 물을 무서워하나봐요. 과연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물을 무서워하는 병아리 파울로는 바다에 도착해 모래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모래놀이 도구와 썬크림까지 챙겨온 걸 보니 파울로는 분명히 꼼꼼한 성격일거예요. 이렇게 자신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병아리 파울로에게 큰곰 시드는 같이 물놀이를 하자고 권유해요. 


물에 빠질까봐 걱정하는 파울로에게 초록 새 루이가 걱정하지 말라며 물에 들어가도록 격려해요. 파울로가 가벼워서 물 위에 동동 뜰거라고 하면서요. 친구 초록 새 루이의 말을 듣고 병아리파울로는 한발한발 천천히 바닷물쪽으로 다가가요. 과연 파울로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친구들과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큐알코드도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재미있게 읽어주는 것을 들을 수 있어요. <파울로는 물이 무서워>를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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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냠냠 빵 기차 제제의 그림책
아리타 나오 지음, 기유모토 노즈미 그림, 고향옥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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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제제의 숲 출판사의 <칙칙폭폭 냠냠 빵기차> 예요~


책 표지의 빵기차를 타고있는 동물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신나보여요.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저 역시 기분이 무척 좋아져요. 빵기차는 폭신폭신할까요? 딱딱할까요? 고소한 냄새가 날까요? 달달한 냄새가 날까요? 어찌되었든 저도 즐거워하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빵기차를 타고 어디든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좋아하는 빵과 기차가 동시에 나오는 빵기차를 보더니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었어요. 그 모습을 보니 저는 참 흐뭇했어요. 


이 책은 해님마을 기차역에서 토끼가 할머니 댁에 가려고 기차를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해요. 빨간 사과를 들고있는 토끼의 표정을 보니 저도 즐거워져요. 코로나19로 여행은 커녕 기차역에도 못가본 저희 아이는 해님마을 기차역을 관심있게 봤어요. 그러면서 조만간 기차역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잠시뒤 토끼가 늘 타던 기차가 아닌 할머니 집으로 가는 빵기차가 역으로 들어와요. 깜짝 놀라는 토끼의 모습과 뒤로 보이는 눈이 휘둥레진 다른 승객들의 모습이 너무 익살스러워서 저는 한참 웃었어요. 이들과는 반대로 빵기차는 마냥 신나는지 방긋 웃는 얼굴로 기차역에 들어오네요.


할머니 댁에 가기위해 빵기차에 올라탄 토끼는 또 한번 깜짝 놀랐어요. 빵기차는 안에도 온통 빵으로 가득차있었기 때문이예요. 저와 저희 아이는 빵그림과 이름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걸 보니 저희 아이가 딸기 도너츠를 먹고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빵가게에 가서 딸기 도넛과 여러가지 빵을 사와 먹으면서 이 책을 다시 읽었답니다~^^

 토끼에게는 또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빵기차를 타고 무사히 할머니 댁에 도착했을까요? 아이와 함께 고소한 향기를 풍기는 <칙칙폭폭 냠냠 빵기차>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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