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는 물이 무서워
장 르로이 지음, 줄리아 브루엘 그림, 손시진 옮김 / 키즈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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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키즈엠 출판사의 <파울로는 물이 무서워> 예요~


 바다같은 파란색 바탕의 책표지를 바라보니 보기만해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의 첫인상이 참 좋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야자나무도 저 멀리 보이니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이 잠깐 들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들인 큰곰 시드, 병아리 파울로와 초록 새 루이가 다정하게 바다로가는 모습이 보여요. 챙이 긴 모자를 쓰고 분홍색 비치타올을 어깨에 올린 시드는 모래놀이를 하려는 건지 아담한 크기의 주황색 양동이를 들고있어요. 세친구의 표정을 보니 설레임에 가득차있어요. 저도 함께 가고싶은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제목을 읽으니 병아리 파울로는 물을 무서워하나봐요. 과연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물을 무서워하는 병아리 파울로는 바다에 도착해 모래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모래놀이 도구와 썬크림까지 챙겨온 걸 보니 파울로는 분명히 꼼꼼한 성격일거예요. 이렇게 자신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병아리 파울로에게 큰곰 시드는 같이 물놀이를 하자고 권유해요. 


물에 빠질까봐 걱정하는 파울로에게 초록 새 루이가 걱정하지 말라며 물에 들어가도록 격려해요. 파울로가 가벼워서 물 위에 동동 뜰거라고 하면서요. 친구 초록 새 루이의 말을 듣고 병아리파울로는 한발한발 천천히 바닷물쪽으로 다가가요. 과연 파울로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친구들과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큐알코드도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재미있게 읽어주는 것을 들을 수 있어요. <파울로는 물이 무서워>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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